1. ,,
'25.6.2 9:25 AM
(98.244.xxx.55)
걍 냅둘 것 같습니다.
공간이 있으면 더 사들여요.
그분들 성향에 뭔가 부족하다 느끼는 거죠.
2. 푸른하늘
'25.6.2 9:38 AM
(58.238.xxx.213)
저희는 친정이 아파트였는데도 짐이 그득하고 안보이는곳은 지저분했었어요 친정엄마문제 아빠가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2.3년전부터 같이 열심히 치웠네요 ㅠㅠ 덕분에 지금은 나름 정리되어있는집 아빠 고마워요 보고싶어요
3. 뭘 사는건 아닌데
'25.6.2 9:39 AM
(121.66.xxx.66)
그냥 다 너저분하게 깔려 있어요
집이라도 작으면
저희가 청소하기가 쉬운데
크니까 저도 남편도 둘다 약한데
체력 딸리고 그래요
4. ㅇㅇ
'25.6.2 9:41 AM
(59.13.xxx.164)
저도 그냥 흐린눈하고 냅둘거같아요
본인들은 불편함없이 사시는거 아닌가요
파출부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바뀌지도 않는데 시간낭비 정력낭비에요..
더럽게 사는 가족있어서 아는데 치워줘봤자임
5. ...
'25.6.2 9:46 AM
(122.36.xxx.234)
저희 친정도 그런데(아파트) 형제들과 합의했어요.
어차피 지금 싸우며 치워봤자 소용 없으니 두 분 돌아가시면 업체 불러서 정리하자고.
6. ㅎㅎ
'25.6.2 9:49 AM
(118.37.xxx.224)
그 공간을 부모님들이 만족해 하신다면 된거죠.
7. ㅠㅠ
'25.6.2 9:5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짐많더라구요.
시대가 변해서 요즘이야 미니멀하지만
제사도 있고 생일상,잔치 젖은 집였던지라..
예로..
커피잔(머그말고) 20벌 이상이면 잔받침,포크,티스푼도 어마하게 나와요.
이건 날되면 쓰는거고
평소엔 또 머그,텀불러까지 합세 ㅠ
요즘 누가 커피잔 이렇게 쟁여놓냐고 다들 한소리 ㅠ
저희집에 초파리는 없는게 다행 ㅠ
8. ㅠㅠ
'25.6.2 9:5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짐많더라구요.
시대가 변해서 요즘이야 미니멀하지만
제사도 있고 생일상,잔치 잦은 집였던지라..
예로..
커피잔(머그말고) 20벌 이상이면 잔받침,포크,티스푼도 어마하게 나와요.
이건 날되면 쓰는거고
평소엔 또 머그,텀불러까지 합세 ㅠ
이젠 이렇게 모일 일도 없고
사람앞에 커피잔두고 과일대접시에 빙둘러 다과하는 분위기가 아니니
요즘 누가 커피잔 이렇게 쟁여놓냐고 다들 한소리 ㅠ
저희집에 초파리는 없는게 다행 ㅠ
9. 휴우
'25.6.2 10:13 AM
(121.66.xxx.66)
부모님들은 오래 그래왔으니
보기 싫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저희가 갔늘때 밥을 해드려야 하는데
주방이고 방이고 손을 안보면
밥을 못먹을 정도요
그나마 저희가 좀 치워놓고 오니
다음에 갔을때 이정도인거지
나는 저러지말자 하는데
사는게 맘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어른들도 자식손 도움 없이
사실수 있다 생각하셨을테니요
10. Mmm
'25.6.2 10:20 AM
(70.106.xxx.95)
그냥 외식을 하던지 포장을 해가서 그릇에 덜어먹는 식으로 하세요
거하게 청소해봤자 그순간만 반짝 하는건데요.
11. 가랑비
'25.6.2 10:32 AM
(211.216.xxx.29)
사람 성향인거 같아요.
제 시어머니나 돌아가신 제 친할머니는 살림 늘리지 않으시고 깔끔하게 미니멀하게 사셨고, 제 치매 친정엄마는 젊을 때부터 쌓아놓고 치우지않고 사셨는데, 지금도 똑같아서 흐린 눈으로 있다가 와요.
그리고 지금 남편 장기 입원으로 2차 병원 6인실에 있는데 개인 수납장 위가 너무 꽉 채워져있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공용 냉장고 안도 2칸씩 쓸 정도로 이거저거 채워놓고 뭐가 있는지 모르더군요.
오늘 아침엔 그 보호자 아이가 집에서 뭘 찾는지 전화를 했던데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더라구요.
젊을 때 치우지않고 살던 사람이 나이 들어도 안치우고 사는게 맞더라구요.
12. ........
'25.6.2 10:38 AM
(218.147.xxx.4)
ㅎ힘들게 하지마세요
어차피 그 많은것들중 쓸것도 없고 정리해봐야 좋은소리 못 듣고
돌아가시면 한꺼번에 다 버리면 됩니다
힘들게 해봐야 담에 가면 똑같잖아요
13. ㅇㅇ
'25.6.2 11:20 AM
(211.252.xxx.100)
친정이 그래서 갈때마다 조금씩 치웠는데 매번 가면 똑같고 지저분해지다가 냄새까지 나서 이제 친정가는 거 아주 싫어해요. 거기서 특히 밥 먹기 싫어요.
나이들수록 정신줄 잡고 내 주변 깨끗이 하고 정리해서 간결하게 살아야겠더라구요
14. 포기
'25.6.2 11:38 AM
(220.69.xxx.7)
몇년을 리모델링하자고 싸우기도하고 어르기도하고 잔소리도하고。。
견적까지 뽑았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 죽겠답니다。。 하아~~~ㅠㅠ
다들 그러시나보다하고 갈때마다 흐린눈합니다。。。ㅠㅠ
15. 그거시
'25.6.2 2:14 PM
(121.162.xxx.234)
지금부터 줄이셔야
노년 미니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