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떻게 늙을지 모르는게 제일 두려운거 같아요
이런건 어떻게 대비할 방법이 없잖아요
내가 어떻게 늙을지 모르는게 제일 두려운거 같아요
이런건 어떻게 대비할 방법이 없잖아요
전 나이들어서 치매 걸릴까봐 무서워요 ㅠ
친정엄마가 70초반에 치매가 시작되었거든요.
60부터는 미리 검사받고 하려구요
부모님을 보시면 대충 보이지 않나요?
전 엄마처럼 늙어가고 있어요.
체질도 비슷했고 앓는 병도 비슷해서
엄마를 보면 제 미래를 보는 듯해서 서글퍼요.
나이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으니까요.
저희 엄마 70초에 초기 못알아차릴 정도부터
검사해서 치매약 먹어도 급속도로 나빠지더라구요
6년만에 자식들 다 못알아보고
먹는거 뒷처리 하는거 잊을정도에요
검사한다고 막을수가 있는건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