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없어요. 가끔 말도더듬어요 ㅠㅠ
말투도 자신감 없고그래요. 자신감 나올 곳이 없는데
나올 곳 만들려고 시간을 많이 부었는데 이렇다 할
성취가 없어요. 그래서 이나이 되도록 자신감이 없어요.
자신감 좀 가지라는 말을 여직원들이 해준 적도 있어요.
얼마나 답답해 보였으면 그런 말까지 나한테 했을까요?
뼈에 사무치는 그 조언이 정말 감사하지만 그런 조언까지
들어야 했던 그때의 내가 정말 안타까워요. ㅠㅠ
왜그렇게밖에는 못살았는지... ㅠㅠ
남들은 그때 제 나이에 연애 신나게 하고 여행 다니고
이것저것 다해보고 ㅠㅠ 결혼도 하고 그랬을텐데
나는 위축돼서 살았어요. 뭐가 그렇게 무서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