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라빌레빌리지 가보신분

[질문]

패키지로 프랑스 일주 예약 했는데요..

일정 찬찬히 보니 하루 종일 라빌레빌리지 아울렛 방문이 있네요.

원래 쇼핑 별로 관심 없는데 이런데는 왜 가는지..

여기 가면 뭘 사면 좋은가요?  여기서 구입하는것보다 가격 이점이 있나요?

 

[…]

저 갔었어요. 쇼핑 재미없는 사람이 가면 지루할텐데 하루 종일은 너무 심했네요. 전 오전에 오픈런으로 가서 점심먹고 나왔는데 막스마라 괜찮아서 거기서 좀 샀었어요. 금액은 국내보다 싼 것 같긴했어요.

[쇼핑의성지]

거기가려고 일부러 프랑스경유해서 왔었는데
쇼핑안좋아하시면 시간아까우실수도 있겠네요.
둘러보세요~

[으싸쌰]

환율 좋을 때 가서 득템했어요

[찐감자]

올초에 다녀왔는데 쇼핑 안 좋아하는 저는 1시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역이랑 연결된 큰 몰이 또 있는데 거기나 한국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였고 프랑스 느낌이 안 나드라구요.

[명품 안 조아]

하시면 그렇지만 몽클 버버리 프라다등 한국사람들 조아하는 브랜드 많아요
시기적으로 잘 맞으면 득템도 하고
젊은 사람들이 조아하죠

[주니]

전 별루였어요
버버리 인터넷가보다 비쌌고
막스마라도 제가 찾던거 없었어요
환율 1350일때 갔을때도 메리트 없었고
종일 볼 규모 아닌데 심하네요

[딴건]

볼거 없고
몽클은 한국보다 많이 저렴해요.
텍스프리에 프랑스꺼라 fta 적용 때문인가? 여튼여튼 싸요.^^
인기 모델은 당연히 없지만,
남자들 피케 티셔츠 퀄리티 좋고 버버리보다 좋습니다.
몇개 사니까 추가 할인도 꽤 받고,
아울렛에서 주는 쿠폰도 먹이고,
이거 서랍 열어보셔야해요.^^ 서랍에 사이즈 있더라구요.
할머니라면
용,유아용은 진짜 할인폭 커서
없는 손주꺼 사오고 싶을 지경.
다른 브랜드는 가격 메리트 없고,
막마는 이태리꺼라 직구가 오히려 나아요.

[음]

라발레빌리지.
전반적으로 다 싸요. 저는 득템하는 편이라 좋아해요
그런데 쇼핑 관심 없으면
전철이랑 연결 된 곳에 커다란 쇼핑몰 있어요
라발레에서 걸어가면 돼요
큰 마트도 있고. 거기서 생활품 쇼핑 하셔도 재밌을 겁니다.
저렴한 브랜드도 많고. 식당도 많고.
이것저것 영 안내키면 아예 그날은 투어를 하지 마세요.
라발레 갔다가 혼자 일찍 돌아 오려면
차비도 비싸요. 거기가 5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