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루루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25-06-01 19:35:54

친하게 잘 지내온 언니가 있어요

얼마전에 제가 좀 많이 다쳤는데 

입술에 상처가 크게 났는데 입술이라 조심스러워 약을 안발랐다고 하니

언니의 오래 살겠다 천년만년 살아라 하는말에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고 싶은건데~~

전화 끊고 기분이 너무 안좋은거에요

농담으로 하는 말이기도 하고

기분 좋을때면 웃어 넘길수 있는 말인데

아픈 사람한테 빈정대듯 꼭 저리 말해야 하나 싶어

연락 안한게 훌쩍 몇달이 지나 연락 하기도 어색해져 버렸어요

언니도 연락이 없는데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네요

IP : 116.123.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5.6.1 7:44 PM (218.49.xxx.9)

    그 언니 스타일이
    평소에도 그렇지 않았을까요
    따로 그것때문에 서운하다
    말하지 않았으면
    원글님 맘 편한대로 하세요
    그냥 연락 안하시던지
    불편하면 연락해보세요

  • 2. 그년이
    '25.6.1 7:45 PM (58.29.xxx.96)

    이상한거에요
    사람이 다쳤는데 천년만년이 왜 나와요
    이제 잊고 다른사람 만나세요

  • 3. ㅡㅡ
    '25.6.1 7:51 PM (221.154.xxx.222)

    말 이상하게 하는 사람 넘 싫어요
    잘 지내왔다는데… 왜 이번에 이런건지 의아하긴하네요

  • 4. 아무말이나
    '25.6.1 7:55 PM (112.167.xxx.92)

    말을 뱉네요 거기서 오래 살겠다가 왜 나와요 천년만년은 또 왜 나오고 할말없으면 가만히나 있지 가만 못있는 아줌마구만은

  • 5. ...
    '25.6.1 8:04 PM (61.255.xxx.201)

    공감능력도 지능입니다.
    머리나쁜 사람이랑 다니면 원글님만 힘들어요.
    서서히 멀어지세요.

  • 6. 그냥
    '25.6.1 8:15 PM (1.237.xxx.181)

    기분 좋을 말은 아니지만
    마음에 묻어두고 불편해하면서 살 일까진 아니예요

    너무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면 살기 힘들더라구요

  • 7. Io
    '25.6.1 8:21 PM (182.31.xxx.4)

    원글님이 평소에 약들 넘 겁내고 조심스러워하고
    건강에 넘 많이 생각한다거나 뭐
    자기기준에 좀 안맞는게 있었나봐요. 그래서 폭팔한듯.
    원래 말 함부러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라면 뭐!

  • 8. 666
    '25.6.1 8:3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나봐요
    말 참 얄밉게 하네

  • 9. 행복한새댁
    '25.6.1 8:38 PM (118.235.xxx.50)

    제가.. 그런 발화자였던것 같아요.. 유머로 넘기고 싶었는데 상처주는.. 요샌 그냥 아닥합니다ㅎㅎㅎ의외로 이불킥하고 있을수도..;;

  • 10.
    '25.6.1 9:13 PM (223.39.xxx.94)

    몸사리는 듯한 행동을 보게되면, 그게 그렇게 꼴보기 싫은 사람들이 있는거같아요

  • 11. ---
    '25.6.1 10:11 PM (211.215.xxx.235)

    말실수 한거 맞죠. 한 사람을 보면 좋은 점, 마음에 안드는 점.. 다 있는데 통합해서 괜찮은 사람이라면 관계를 이어가는게 맞지만, 계속 마음에 걸리고 불편하다면 거리를 두는게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634 투표하셔요. 3 투표하면 2025/06/02 270
1721633 중국어로 유세하는 정청래 25 ㅁㅊ 2025/06/02 3,354
1721632 “리짜이밍 종통 허우쉔런”…안산 원곡동서 이재명 유세차 중국어로.. 11 .. 2025/06/02 1,793
1721631 리박스쿨 강의 하는 거 안 보신 분 매불쇼 -50분에 짧게 보여.. 4 영통 2025/06/02 920
1721630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관계 실제보다 우아하게 표현 6 o o 2025/06/02 2,274
1721629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사라졌네요 1 대통령권한대.. 2025/06/02 3,133
1721628 국짐 김문수 오늘 제주4.3 참배하러 갔답니다. 13 이뻐 2025/06/02 1,312
1721627 자동차 뭐 살지 추천해주세요. 1 ^^ 2025/06/02 843
1721626 매불쑈 보는데 이준석은 충격이네요 44 준석이 2025/06/02 18,087
1721625 겨땀 보톡스 맞으신분 계세요? 5 .... 2025/06/02 991
1721624 아직은 학력위주의 사회 맞네요.. 맞구요.. 2 ㅇㅇ 2025/06/02 1,027
1721623 영화찾아요~부부심리묘사? 2 바라는대로 2025/06/02 612
1721622 서울 대공원에서 고릴라가 손키스를 7 .. 2025/06/02 2,017
1721621 본투표 독려하자구요. 내란종식 2 내란우두머리.. 2025/06/02 287
1721620 민주당에서 보수인사 영입한다고 했는데 4 궁금 2025/06/02 887
1721619 이재명 아들, 수술·입원 달도 도박, 퇴원 수속은 공무원이 34 ... 2025/06/02 3,380
1721618 교육부, 리박스쿨 논란에 "손효숙 대표 교육정책자문위원.. 6 ㅇㅇ 2025/06/02 1,336
1721617 스트레칭만 자주 해도 몸이 가뿐해요 2 뎁.. 2025/06/02 1,703
1721616 플라즈마 이해가 안돼요. 가르쳐주세요 4 ........ 2025/06/02 1,411
1721615 내란당 ᆢ언제 문닫나요? 1 2025/06/02 273
1721614 내란짐은 이제 역사속으로 4 ㄱㄴ 2025/06/02 412
1721613 ‘더 파워풀’ 공연 꽃가마셔틀 예약하신분 계신가요? 2 ㅇㅇ 2025/06/02 432
1721612 정은경 결전의 날 마지막 발언 2 이뻐 2025/06/02 2,454
1721611 밤에 창문열면 들어오는 작은발레들 어쩌나요? 4 여름 2025/06/02 919
1721610 “이준석, 홍매화 심으며 5만 원권 넣고 ‘주술의식’ 했다” 12 ... 2025/06/02 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