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김문수 도루코 노조위원장과 고졸 현장직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이었던 설난영이 결혼함
한때 노동운동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김문수와는 달리 설난영은 두드러진 활동이 없었음
세월이 흘러 김문수는 노동운동을 탄압하는 노동부 장관이 됨
그리고 국민희 힘 대선주자로 당선됨
문제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대선과정에서 후보자 부인이 직접 정치적 발언을 한 역사가 없음
그런데 설난영은 그 암묵적 금기를 무시하고 김혜경 여사 비난을 주구장천 하고 다님
심지어는 자신의 마음의 고향인 노조 자체를 비난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함
저 노조의 노자도 몰라요.” 하면서 본인의 활동을 스스로 부정함.
“제가 노조하게 생겼습니까? 노조는 아주 그냥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거든요.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
이에 대해서 유시민이 논평을 함
유시민은 김문수 옥바라지를 위해 밤이고 낮이고 헌신한 아주 절친한 후배였음
또한 설난영과 같이 김문수 구명을 위해 거의 숙식을 같이 하며 도운 친한 사이였음
그런데 유시민이 독일 유학중 김문수가 변절해 김영삼당의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비싼 국제전화로 연유를 알기위해 전화를 했는데 설난영이 쌩까는 수준으로 대화함
그뒤로 유시민은 사실상 김문수와 교류를 전혀 하지 않고 지냄
그러다 최근 설난영의 노조 비하 발언을 듣고 논평 요구를 받고 한마디 함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라고 발언 함
이게 뭔 막말이라고 국힘에서 발끈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서울대생과 결혼하더니 스스로가 고졸 현장 작업자 노조위원장 출신임을 부정하고
같은 서울대 출신 문학여성마냥 뭐 그런 사람인척 행동하는 걸 제대로 잘 비판했다 생각함.
오죽하면 한국 노총에서도 설난영 비난 성명을 발표하겠음.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설난영은 이제 없다.
http://inochong.org/report/414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