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여선 “삶은 한 번이면 충분”

작가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25-06-01 16:15:08

소설가 권여선 씨가 제2회 무산문화대상 문학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최근 '생의 위기'를 경험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권 씨는 생의 덧없음과 눈부심이 결국 맞닿아 있다는 '소설을 닮은' 아름다운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갑작스런 대선을 앞둔 시민들에게도 따뜻한 다독임을 전했는데요. "누구를 만나도 눈물겨운 마음으로 서로를 대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남겼습니다. 

 

https://youtu.be/tVhuyOJX99E?si=dyUt248T7gheQUWw

 

권여선 작가님 수상소감 마음에 와 닿습니다.

IP : 118.235.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 4:32 PM (210.179.xxx.62) - 삭제된댓글

    예전에 국제선 비행기를 타면서 권여선의 문학상 수상 소설을 읽은 적이 있어요. 술 먹는 얘기가 너무 지독하게 나와서 어질어질. 개인적으로 술 때문에 인생 망친 형제가 있어서 저에겐 글의 장점이 다 가려지고 작가이름과 술만 남았어요.

  • 2. .....
    '25.6.1 4:38 PM (125.240.xxx.160)

    좋아하는 작가인데 아프셨군요 ㅜ ㅜ

  • 3. 오늘뭐먹지?
    '25.6.1 4:41 PM (183.105.xxx.52)

    오늘뭐먹지에도 술안주 이야기많이나오는데 .... 산문집인데
    좋았어요 .어렸을때 추억도나오고 .작가님이 술을 좋아하시는듯해요

  • 4. ㅇㅇ
    '25.6.1 4:45 PM (121.183.xxx.144)

    안녕. 주정뱅이 도 그렇고 술을 너무
    좋아하시는 느낌.
    몸을 아껴서 더 오래 좋은 글 쓰시길.

  • 5. ...
    '25.6.1 4:46 PM (183.105.xxx.52)

    영상봤는데 많이 야위었네요 , 그래도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다정하고 힘이있네요 .작가님 건강하세요!

  • 6. ㅇㅇ
    '25.6.1 4:57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첫 글집 푸르른 틈새 이후 마음에 닿는
    작품들이 없어 아쉬웠는데...

  • 7. ㅇㅇ
    '25.6.1 5:46 PM (222.107.xxx.17)

    권여선 단편소설 이모를 참 좋아해서 여러 번 찾아 읽었어요.
    최근 낸 단편집 각각의 계절도 좋았고요.
    술은 좀 줄이시 건강 유지해서 좋은 작품 계속 쓰셨으면..

  • 8. ㅇㅇ
    '25.6.1 5:56 PM (222.107.xxx.17)

    오마낫! 무산문화대상 처음 들어서 찾아봤는데
    상금이 무려 1억원인가 봐요.
    좋아하는 작가분이 큰 상금 타셨다니 기쁨이 더 크네요.

  • 9. 저도
    '25.6.1 11:28 PM (49.167.xxx.114)

    좋아하는 작가인데 아프셨군요
    수상은 축하

  • 10. 단한번의삶
    '25.6.2 2:09 AM (124.61.xxx.181)

    수상 축하드립니다.

  • 11. ...
    '25.6.2 9:39 AM (61.254.xxx.98)

    작년에 소설집 두권 읽고 참 좋은 작가로 마음에 담은 분이에요
    축하하고 건강 잘 챙겨서 오래 좋은 작품 쓰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359 냉장코너에서 파는 된장찌게 양념이 그냥 된장이랑 다른 건가요? .. 2 ... 2025/06/01 740
1721358 ‘댓글조작’ 리박스쿨, 윤석열 대통령실 작년 1월 방문했다 1 2025/06/01 1,181
1721357 10년 전보다 소득 늘어도 지갑 닫은 국민들 2 ... 2025/06/01 1,625
1721356 중학생이 100만원짜리 자전거 사달래요 26 .. 2025/06/01 3,279
1721355 처음으로 이만하면 부자인가 생각들었어요 8 조금은 2025/06/01 3,394
1721354 진정한 종북은 윤석열과 국힘 일당인듯 3 .... 2025/06/01 382
1721353 김문수 드럽 14 ㄴㄷ 2025/06/01 1,325
1721352 윤정부가 꿈꿨던 어린이들 세뇌교육 정말 소름!! 6 . . 2025/06/01 990
1721351 성인 직장인에게 금쪽이라고 부르는건.... 7 ..... 2025/06/01 1,287
1721350 친정엄마가 이러시는거 왜 그런걸까요? 6 증말 2025/06/01 2,448
1721349 앉아서 숙였는데 위가 접히는 느낌이 들면서 뭉친다고해야나 3 뭐지 2025/06/01 1,057
1721348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 발급시... 3 ... 2025/06/01 694
1721347 저녁 먹어도 다른거 먹고 싶어요 6 마트ㄱㄱ 2025/06/01 1,371
1721346 헤어에센스? 오일?? 추천해주세요~~ 5 ..... 2025/06/01 1,735
1721345 오늘 본 리박스쿨 실제영상은 아동학대 심각하네요 27 개ㅅㅋ들 2025/06/01 3,069
1721344 전기자전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운동 2025/06/01 136
1721343 경기도지사가 가난해지는 방법 15 나도 청렴해.. 2025/06/01 2,078
1721342 리박스쿨 보니 독재를 꿈꿨던게 맞나보네요 11 ㅇㅇ 2025/06/01 1,394
1721341 시골 엄마께서 주말인데, 퇴근잘했냐?자주 그러셔요 10 2025/06/01 2,359
1721340 오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이야기하며 우는 이재명 4 스픽스 2025/06/01 1,049
1721339 혹시 여성복 리본 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2 ㅇㅇ 2025/06/01 1,234
1721338 더블웨어 파데 포쉐린도 어둡다면 대체 뭘 써야하나요? 4 .... 2025/06/01 598
1721337 영화 '신명' 전체 예매율 1위 7 ㅇㅇㅇ 2025/06/01 2,032
1721336 추적60분 민생붕괴 더이상 버틸수 없다 3 강문수 2025/06/01 1,555
1721335 식비 최소한으로 쓰는 집들은 3 반찬 2025/06/01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