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순하게 생겨서 종교 단체에서

hgfds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5-05-31 20:35:10

대학때도 캠퍼스에 종교동아리 기독교 동아리들

막 열심히 낚였어요 

순하게 생기고 실제 순해서

근데 그들과 어울리다가도

나중에는 그들이 저를 싫어하고

갈등일으키다가 ㄴ안좋게 나왔는데

이유는 제가 생긴거랑 다르게 그들 맘대로 세뇌가 안되서요.

 

사람을 휘두려고 하고 맘대로 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제가 신기하긴 한데요

참 여리고 소심하고 심약한데

어째서 세뇌가 안되는지

내안에 뭐가 있는지 

생긴거랑 많이 다르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물론 크리스천이고 신앙이 있지만

불합리한 어글리 크리스천은

또 굉장히 반감이 있고

적어도 하나님이 분별력 판단력은

주신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1 8:40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심지어 야상 입고 후드 뒤집어 쓰고 다녀도 붙잡혀요ㅠ

  • 2. ...
    '25.5.31 8:41 PM (114.200.xxx.129)

    그냥 혼자 다니면 맨날 잡혀요... 저희 동네 특정한 거리에 가면 저 맨날 잡혀서. 이제는 그쪽으로 잘 안다니는편이예요..가만히 보니까 혼자 지나가는 사람들 위주로 잡는것 같아요..

  • 3. ㅎㅎ
    '25.5.31 8:42 PM (119.196.xxx.94)

    순둥하지만 심지가 있으신 분이네요

  • 4. ..
    '25.5.31 8:46 PM (223.38.xxx.197)

    저는 아무리 성경봐도 종교적인 마인드가 안생겨요
    ㅠ.ㅠ 말씀 참 좋다 그런데 권위적인 말씀 부분은 건너뛰게 되네요 그냥 좋은 말씀만 들어요
    종교단체 갔으면 중간에 뛰쳐 나갔을지도

    저 허옇고 순둥하게 생겨 나가면 하루 최대 5번까지
    집힌 적도 있어요 진짜 미침

  • 5. ㅇㅇ
    '25.5.31 8:48 PM (218.235.xxx.131)

    좋은 특성을 가지셨네요
    비정상적인 것에 쉽게 휩쓸리지 않지만
    부드럽고 온화한 사람

  • 6. 저는 요
    '25.5.31 9:00 PM (124.53.xxx.169)

    혼자 길가다 느낌이 그런 사람들에게
    붙들릴때 입 쭉 내밀고 물끄러미 바라봐요.
    근데요? 왜요?왜그러시는데요? 그래서요?
    입 쭉 빼물고 모지리같은 표정으로 약간 퉁명스럽게 아주 천천히 말하면서 계속 물끄러미...
    입도 끝까지 ..부족한갑다 싶은지
    알아서 가던데요. ㅋㅋㅋㅋㅋㅋ

  • 7. ..
    '25.6.1 6:39 AM (223.38.xxx.30)

    혼자가는사람 붙드는거죠
    저도 많이 붙들렸던.. 20대땐 한번 따라간 기억도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239 이영애 연극보고 왔어요( 다이어트결심) 21 0000 2025/06/07 6,681
1722238 매일 회식인 남편과 신생아 육아 어찌 할까요 17 아이 2025/06/07 2,327
1722237 자고 일어나니까 이재명-트럼프 전화 통화 8 ㅇㅇ 2025/06/07 1,383
1722236 곰탕에는 김치종류만 내나요? 2 2025/06/07 602
1722235 이제부터 시작이다 2 6월 2025/06/07 444
1722234 세입자가 이사를 나갔는데요 9 속상 2025/06/07 2,691
1722233 사람의 성격이 확연해지는 50대 6 ... 2025/06/07 3,942
1722232 캐나다 국민들은 6 비교되네 2025/06/07 1,638
1722231 당근으로 소소하게 팔아서 2 ㅇㅇ 2025/06/07 1,572
1722230 '학벌 비하하며 반말로 악플 단 국민의힘 인천 시의원 이단비 8 정신나갔군 2025/06/07 1,421
1722229 김문수는 어떻게 경기도 도지사까지 되었어요.? 5 .... 2025/06/07 1,400
1722228 술꾼 대통령새끼에서 일꾼 대통령님이... 8 놀며놀며 2025/06/07 1,210
1722227 눈 뜨면 밥 메뉴 고민 시작 7 밥지옥 2025/06/07 1,430
1722226 (더쿠펌)백악관에 문의넣고있대 이재명이 미국이랑 전화한거 거짓말.. 21 .. 2025/06/07 4,213
1722225 이재명정부 국민이어서 너무 좋아요. 4 잼프 2025/06/07 552
1722224 캐나다 사는데 기후위기로 삶의 질이 수직낙하네요 22 슬퍼요 2025/06/07 5,572
1722223 올 여름 휴가지 추천 - 시원한 곳과 더운 곳을 알아볼까요?? 2 111 2025/06/07 853
1722222 무선 다리미 추천 해주세요 무선다리미 2025/06/07 284
1722221 의미없는 질문을 계속 하는 친구.. 13 .. 2025/06/07 3,667
1722220 대통령 경호차량에 수행원이 서서 차에 매달려있는 이유 알고싶어요.. 5 .... 2025/06/07 2,784
1722219 여러분 꼭 보는 tv 프로그램 있나요? 5 00 2025/06/07 813
1722218 미국에 안달복달 하지 말기를 1 ... 2025/06/07 577
1722217 이준석에게 한표를.. 41 .. 2025/06/07 3,316
1722216 긍정에너지가 삶에 엄청 크게 작용하나봐요 10 ... 2025/06/07 2,791
1722215 전세대출을 왜 국가가 보증해주죠? 2 ... 2025/06/07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