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노무현대통령이랑 이회창 대선때..
2002년 2003년 그때...
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한나라당 그쪽이 다들 노인네들만 있고 올드하고 시류에 느리고 암튼 그런편이었어요.
노무현대통령은 당신본인도 젊었지만 지지자들이 피씨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넘어가는 온라인 여론 표명에 능한 세대, 계층이었구요. 당시 기반없는 노통이 대통령까지 될수있었던것도 이런 지지자들 ㅡ 온라인으로 모인 노사모 ㅡ 가 주축이었으니까요.
그때 정말 온라인에서 노무현대통령을 알리고 요즘말로 영업하고 밭갈고 난리였어요. 그 대선이 이회창씨가 노통한테 질 대선이 절대 아니었는데 민초들 온라인 대혁명은 결국 노무현대통령을 만들었죠.
그 패배이후 한나라당이 아주 완전 벙쪄가지고 뼈아픈 반성? 이런걸 했던걸로 압니다. 온라인에서 밀렸다. 온라인을 우습게봤다.
그리고 그 해답을 늘 해오던대로 엉뚱하게도 사람들을 매수해서 군단으로 조직으로 키우쟈 이런발상이 나온거구요.
아랫 어느분이 글쓰셨지만 그다음 대선인 2007년부터 저쪽 보수(받는) 티가 나는 댓글들이 본격 시작됐구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풍족한 자금과 신천지인구와 기타등등의 조직 등을 결합해서 이젠 인해전술로 쪽수로 밀고들어오게 된거예요. 온라인 여론은 글수랑 댓글수의 쪽수싸움이니까요. 그래서 안넘어간 커뮤니티가 없잖아요. 디씨도 디씨지만 엠엘비 파크는 아주 유명한 개념사이트였어요. 분명히 기억합니다 네이버 댓글들하며 온라인수질이 뭐 난리버거지...(네이버는 접수했다 다음이 남았다.. 이 누구의 메모도 유명했죠)
이런 역사적 비하인드가 있었던거 저는 분명히 스스로도 느꼈고 분명히 기억하는데 어느책에서도 제가 느낀 이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을 본적이 있어요.
암튼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고 혼을 흔드는 댓글부대의 시작은 이회창 패배 부터였는데 그 뿌리가 이제라도 공론화되어서 늦었지만 너무나 다행이고
잔뿌리까지 발본색원해야한다는 이재명 후보의 연설에 너무 공감합니다. 이런 거짓 조작 세력이 있는한 건강한 토론이나 국민통합은 이뤄낼수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