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고양이가 걱정됩니다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25-05-31 12:22:15

저는 고양이를 무서워해요

어릴 적, 고양이에게 얼굴을 할퀘지고 나서는

고양이만 보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남편은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키우지를 못했죠

퇴직하고 그 좋아하는 시골집으로 들어가서는

고양이를 키웁니다

 

 

시골집에 갔다가 고양이를 한 번 봤는데

다쳐서

엉덩이 쪽에 크게 상처를 입었더라고요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데, 거기서도 핏물이 보였어요.

아파서 야옹야옹 하는 걸 보니

어찌나 안타깝던지,

조심스레 머리를 쓰다듬어도 보고

깨끗하게 침대 정리도 해주고, 물이나 음식도 갈아 줬어요.

그치만 여전히 무서워요. 고양이가

 

 

오늘 남편이 일이 있어 서울에 갔는데

고양이 혼자 잘 있을지

왜 이렇게 걱정이 될까요? 제가

 

서울 볼일 얼른 보고 빨리 내려오겠다고.

갔는데..

 

아픈 고양이 저렇게 하루 종일 혼자 있어도 괜찮을까요?

 

 

 

 

IP : 122.3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1 12:37 PM (59.10.xxx.175)

    병원치료좀 받게해주시지...ㅠㅜ 가엽네요

  • 2. 날리면
    '25.5.31 12:41 PM (210.217.xxx.122)

    새끼고양이아니면 밥먹고 회복할겁니다
    다시 내려가서 돌봐주심되죵

  • 3. ...
    '25.5.31 12:44 PM (211.36.xxx.239)

    하루정도는 혼자 있어도 괜찮아요.
    괜찮으시면 동물병원이나 동물약 파는 약국 가셔서
    약 사서밥줄때 섞어주세요.
    요즘은 날이 더워져서 쉽게 낫지 않아요.

  • 4. 냥이
    '25.5.31 12:47 PM (14.48.xxx.182)

    잡아서 치료해주지 못하시면 약이라도 먹여서 증상이 더 악화되는 거라도 막아보시는게 괜찮을꺼 같아요.상처가 큰데,놔두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집에 다리를 다쳤던 길냥이를 몇년 데리고 있는데,길 생활할때,다리 피부를 다쳐서 상처를 그때 치료를 못 받아 피부상처 균이 뼈에까지 가서 피부가 한번씩 흘러내려서 다리 제거 수술할뻔 해서 집에 들였고 다행히 항생제?가 들어서 다리뼈에 균이 번지는것이 멈쳐 지금은 괜찮아요.뼈에까지는 약이 잘들지 않는다고 하셨는데,다행히 들어서 멈췄어요.

  • 5. 동물약국
    '25.5.31 1:00 PM (49.168.xxx.85)

    큰동물약국 가면 항생제도 팔아요 약사가 잘 알아서 줄거예요

  • 6. 냥이
    '25.5.31 1:01 PM (14.48.xxx.182)

    뚫렸다고 해야하나? 살과 피부사이에 구멍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살과피부가 붙어있어야하는데,,공간이?생긴거라,집앞에서 지냈던 애기 길양이도 작년 이맘때 떠돌이 들개떼들에 물려 죽다살아났는데,병원에선 물린 엉덩이 피부가 감염이되서 썩어갈꺼라고 하셔서 감염부위 잘라내고 꿰매주는 치료해줬어요.병원에선 날이 더워지면 다친 피부 부패가 빨리 진행된다고 하셨어요.

  • 7.
    '25.5.31 1:55 PM (118.32.xxx.104)

    상처 아무는 뿌리는 가루약같은거도 있을거에요
    동물병원에 문의해보세요
    등을 뭐에 물려서 구멍 뽕나고 진물 질질 흘리는 시골길냥이 수술은 넘 비싸서 못해주고 드레싱해주고 뿌리는 가루약 같은걸로 나은적 있어요
    돈도 얼마 안들었어요
    약은 캔에 섞어 먹였고요

  • 8. ㅁㅁ
    '25.5.31 3:36 PM (211.62.xxx.218)

    뚤힌 상처의 문제. 고양이 피부는 회복력이 좋아서 금방 아물어버림. 그런데 겉피부만 아물고 속의 공간은 그대로임. 공간내에 고름이 차고 감염이 생기고 결국 괴사됨.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합니다.

  • 9. 고양이
    '25.5.31 4:28 PM (122.36.xxx.5)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골 고양이는 당연히 병원 다니고 있구요
    오늘 아침에도 병원 갔다가 두고 서울 다녀온다 하더라고요
    지금 일 끝나고 오고 있다 하던데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320 된장찌개 끓일때 밑베이스를 미리 많이 만들어놓으면.. 10 더 맛있나요.. 2025/07/08 2,737
1733319 집이어 회사까지…현대가 3세이자 노현정남편이 '어쩌다가' 12 ... 2025/07/08 7,069
1733318 특검, 김건희 공개 소환 7 그러다가 2025/07/08 3,181
1733317 국힘당 박수영 의원 규탄 기자회견 1 뭐라카노펌 2025/07/08 1,636
1733316 서울인데 지금 38도예요 8 ㅇㅇ 2025/07/08 3,118
1733315 이재명 대통령 이진숙에게 경고"개인정치에 왜곡 활용하지.. 3 ㅇㅇ 2025/07/08 2,626
1733314 고속도로 이용해서 지방 내려가는건 운전실력 느는데 도움이 별로 .. 18 동네 2025/07/08 2,537
1733313 마약은 거니가 동생과 함께 들여왔다? 3 .. 2025/07/08 2,500
173331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방통위와 방심위, 끝까지 감시하고.. 1 ../.. 2025/07/08 951
1733311 한국인은 미국 이민 가서도 자살률 1위네요 13 2025/07/08 5,659
1733310 토닝 후 레이저 자국 착색 토닝 2025/07/08 836
1733309 비타민c 나 영양제 먹으면 2 노란소변 2025/07/08 1,900
1733308 최근 감동받은 소설 뭐 있으세요? 25 ㅁㅁ 2025/07/08 3,366
1733307 실질적인 거니 애인은 늙은 조씨라던데 7 2025/07/08 4,923
1733306 바람 엄청 불고 비와요!!!! 17 banana.. 2025/07/08 6,895
1733305 손주 본 친구 4 오리82 2025/07/08 3,894
1733304 네이버 쇼핑으로 순금 악세사리 샀는데요 인터넷 2025/07/08 1,602
1733303 당뇨전단계 아침 샌드위치 안되나요? 5 ... 2025/07/08 2,364
1733302 참외 10kg 8900원 13 oo 2025/07/08 3,852
1733301 주키니호박? 뭐해먹을까요 더워서 부침개는 ㅠ 9 뎁.. 2025/07/08 962
1733300 알리에서 3만원 질렀더니 한보따리 배송옴 6 ,,,, 2025/07/08 2,782
1733299 요즘 어떤가요? 모든것 감사.. 2025/07/08 472
1733298 지금 각 동네 기온이 어떠십니까? 15 .. 2025/07/08 2,626
1733297 애들 등학교는 괜찮을까요ㅜ날씨 9 ㅇㅇ 2025/07/08 1,611
1733296 미우새에 나온 진혁이란 사람요 4 티비 2025/07/08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