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경비아저씨 안내방송 많이 하나요?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5-05-31 11:56:24

저는 한동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여기 경비아저씨가 통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루에 총 두번 혹은 세번 방송을 해요. 

층간 소음, 분리 수거 잘 못한거 등등

방송할 때마다 꼭 두번씩 반복하면서 말하고

소음 공해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분리 수거 앞에 항상 나와있어서 

정말 신경쓰면서 하는데..

누군가 잘못하면 그걸 분리수거 하는 곳 앞에 보라고 

전시해 놓고... (화풀이를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주변에 비둘기 혹은 고양이들이 거기를 더 지저분하게 해놓고..

악필로 경고등을 쓰는데 더 지저분하고 

기분만 나빠져요. 

방송할 구실만 찾는 것 같고.. 조용히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정말 유난이다 싶어요. 

방송할 때마다 제발 제발을 계속 얘기하고요.

물론 우리도 잘해야겠고...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방송하는게 맞지만..

사람들 모두가 완벽할 수 없는 걸 인정하고... 좀 조용히 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또 선거 홍보지 우편함에 있는 거.. 

남의 우편함 선거 홍보지 만지면 안된다고 열 번은 더 방송한 것 같아요. 

지금 안 가져간 집 몇 개 남았고 등등 

보통사람들이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들을

안지킨 사람들 때문에 잘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매일 잔소리 듣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분리수거 하는 곳을 잘 관리하는 것도 아니면서...  

빨리 이사가고 싶어요. 

 

 

 

 

 

 

 

 

 

 

IP : 180.66.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5.5.31 12:0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방송스피커를 꺼놓으세요
    그상식적인걸 안하니 문제인듯요

  • 2. ..
    '25.5.31 12:02 PM (1.233.xxx.223)

    저도 그런 스트레스 시달리적 있어서
    이해해요
    이사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 3. ,,,
    '25.5.31 12:05 PM (180.66.xxx.51)

    여기가 방송스피커 끄는 곳이 없어요.
    소리 나오는 곳을 테이프로 여러번 붙였는데
    유독 저분 소리는 다른 분보다
    굉장히 크게 들려요.

  • 4.
    '25.5.31 12:08 PM (220.94.xxx.134)

    경비아저씨가 방송 권한 없어요. 관리사무소가 하는거지

  • 5. ,,,
    '25.5.31 12:17 PM (180.66.xxx.51)

    관리소장 바뀌고 저 경비아저씨가
    사무실에서 제일 오래 있었던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직원들은 잘 안보이는데 저 분은 여기서 압도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제 추측인데..
    자기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방송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목소리 떨리면서 어쩌다 하더니..
    요즘은 방송 횟수가 많아지고 떨지도 않아요.
    에효... 스트레스 받아요.

  • 6. ㅇㅇ
    '25.5.31 12:19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A4용지같은 종이로 스피커 막아 놓으면 소리가 작게 들린대요.

  • 7. 으으
    '25.5.31 12:25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한동짜리 아파트 인원도 얼마 없을건데 말을 오죽이나 안들어먹었으면 싶네요
    우리아파트도 방송 자주나오는 편이라 매일 저녁때 방송도 싫지만 무개념한 인간들 때문에 집 안팎으로 드나들면서 쌓이는 스트레스가 분노로 이어질 지경이라 내가 마이크에 대고 소리치고 싶거든요 xxxx한 것들아 정신 차리고 살아라!!!! ㅋㅋㅋㅋ

  • 8. ,,,
    '25.5.31 12:30 PM (180.66.xxx.51)

    주민들은 조용하고 괜찮아요. 그런데 꼭 저 경비아저씨 경고하는 흔적들이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것 같아요. 방송이 갈 수록 많아지니까 저도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에휴

  • 9. ㅇㅇㅇ
    '25.5.31 12:32 P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뒤치다꺼리 원글이 안하니까 괜찮죠
    경비가 원래는 경비 일만해야하는건데 쓰레기장 청소부터 기타 잡일 다 하잖아요 현실적으론
    욕안하는게 다행
    관리 사무소에 방송 횟수 줄여달라고 건의는 하세요

  • 10.
    '25.5.31 12:51 PM (211.57.xxx.145)

    그 분의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으신가봐요

    그렇다고 그러시면 안되는데...

    경비원님 교체나 건의는 안될지 고만해보세요

  • 11. ...
    '25.5.31 12:55 PM (221.163.xxx.49)

    저희 2000세대 아파트인데
    저희도 하루 두세번 방송 나와요
    원글님 얘기한 내용이요
    저녁 7시 반 에는 고정으로 층간소음 방송 나오구요
    재활용 하는날이면 전날부터 시간고지 방송 나오고
    재활용 잘못된것은 사진찍어서 프린트해서 붙입니다

    그렇게 방송 해 대야
    공동주택 사는데 질서가 생기겠지요
    방송은 두번 반복하는것도 같네요
    원래는 사무실 남자들이 방송하다 재작년인가 기계 여성음 으로 바뀌었구요

  • 12. 스트레스받지말고
    '25.5.31 1:20 PM (221.138.xxx.92)

    종이로 막으면 소리가 훨씬 작아져요..

  • 13. 하루2-3번
    '25.5.31 3:49 P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우리도 관리실에서 안내방송 하루 평균 2-3번 하는데......
    1번 할 때 2번 반복하고요.
    제가 다른 거 하느라 잘 못 듣는 경우는,
    저는 관리실에 전화해서 방금 무슨 내용으로 방송하신 거냐고 물어보기도 해요.
    별다를 바 없는데. 공동주택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요.
    위에 다른 댓글에도 2-3번 방송 나온다고 하잖아요.

  • 14. 하루2-3번
    '25.5.31 3:52 PM (115.140.xxx.221)

    우리도 관리실에서 안내방송 하루 평균 2-3번 하는데......
    1번 할 때 2번 반복하고요.
    층간소음, 담배냄새 같은 생활상 문제도 있고 소독, 주변 도로 공사, 쓰레기 처리 등등.....
    제가 다른 거 하느라 잘 못 듣는 경우는,
    저는 관리실에 전화해서 방금 무슨 내용으로 방송하신 거냐고 물어보기도 해요.
    별다를 바 없는데. 공동주택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요.
    위에 다른 댓글에도 2-3번 방송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저희는 분리수거 같은 경우, 분리수거 하는 날 모든 경비아저씨들이 분리수거장에 총 출동하여 하루 종일 분리수거 같이 도와주고 관리하세요.
    감시자 역할이자 도우미 역할 하셔서 그 자리에서 다이렉트로 지도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67 국힘은 민생 전혀 상관 안하네요 7 그러다가 2025/07/04 1,279
1731866 본격적으로 중국 부동산 투기꾼 색출하는 중 6 o o 2025/07/04 979
1731865 커다란 텀블러에 얼음 가득 빼가는 직원 얄미워요 10 ... 2025/07/04 3,907
1731864 서울 유기묘 보호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2 ........ 2025/07/04 310
1731863 차선 맞춰주는 자율주행, 핸들링 힘들지 않으세요? 1 크게 움직이.. 2025/07/04 932
1731862 체한 것 같아요 ㅜㅜ 7 mimm 2025/07/04 1,151
1731861 정형외과 갔다가 눈뜨고 코베임.. 24 gurlf .. 2025/07/04 7,701
1731860 1가구 2주택 대환 대출 해보신분 4 대출 2025/07/04 966
1731859 지금 사당역 환승하지 마세요ㅠ 5 ... 2025/07/04 6,616
1731858 나트랑 리조트 사망관련.... 27 에이구 2025/07/04 20,238
1731857 눈 감고 쉬는 것이 휴가? 1 .. 2025/07/04 800
1731856 할머니 돌아가시면 저는 조의금을 어떻게 하나요? 22 .. 2025/07/04 3,007
1731855 세상진리가 여기 다 있네요 18 후리 2025/07/04 3,439
1731854 울 강아지는 복숭아를 너무 좋아해요 3 ㅁㅁ 2025/07/04 1,478
1731853 아보카도 오일 어느 브랜드 쓰세요? 3 ㅡㅡ 2025/07/04 838
1731852 맘모톰 회복기간이 어느 정도 인가요? 5 구직자 2025/07/04 877
1731851 보관중인 십자수 액자 버려야겠지요 3 아무래도 2025/07/04 2,103
1731850 병실에서 보호자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뭐가 좋을까요 11 식사 2025/07/04 1,310
1731849 인류는 문명적으로 지금 최고의 호사를 누리고 있다 1 2025/07/04 808
1731848 쿨방석? 쿨시트? 써 보신분 계실까요? 쿨방석 2025/07/04 382
1731847 윤썩을 후보때 선제공격발언에 2 ㄱㄴㄷ 2025/07/04 937
1731846 내 나라에 살면서 중국인 주인집에서 세 살긴 싫어 40 TY 2025/07/04 3,353
1731845 지금 아니면 얼마전에 남편이 독일 출장가신 분? 5 ㅅㄱㄴ 2025/07/04 2,051
1731844 신기한 체험 6 놓자 2025/07/04 2,132
1731843 1억정도 1년 보관하는 방법 뭐가 좋을까요 5 지혜 2025/07/04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