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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자신이 죽기 15분전을 위해 낳는거라고

hgfd 조회수 : 6,326
작성일 : 2025-05-30 23:42:46

택시타고 가다가 기사 아저씨랑 얘기하다가

아저씨가 그러네요

원래 자식은 자신이 죽기 딱 15분전을 위해 낳는거라고...

뭔말인지는 대충 이해가 가긴합니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네요

 

IP : 61.101.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0 11:52 PM (175.120.xxx.100)

    무슨 의미일까요?

  • 2. 그건 아닌듯해요
    '25.5.30 11:53 PM (175.123.xxx.145)

    요즘 자식들 옆에있을때 가는분 많이 없을텐데요ㅠ
    임종 보는것도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ㅜ

  • 3. .....
    '25.5.30 11:5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는 자식이 죽기전에 임종 못보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런거 손해득실 생각하면 예전에는 자식낳는게 이득이라 부모들이 줄줄이 낳았고 특히 아들...요새는 자식 안낳는게 훨씬 이득이라 안낳는거에요 인정하기 싫지만 인간은 뻣속깊이 본인의 이득에 위해 행동하는듯합니다

  • 4. 전~혀
    '25.5.30 11:59 PM (116.121.xxx.181)

    아님!!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 5. ㅇㅇ
    '25.5.30 11:59 PM (59.17.xxx.179)

    무슨 뜻인가요?

  • 6. 전~혀
    '25.5.30 11:59 PM (116.121.xxx.181)

    동물들이 자기 임종 지켜 달라고 자식 낳나요?
    그냥 유전자 본능입니다.

  • 7. .......
    '25.5.31 12:01 AM (119.71.xxx.80)

    아이러니하게도 금전적으로 잘살던 집안들이 자식들 외국 나가서 임종은 커녕 일년에 한번도 제대로 못보고 사는 경우가 많아요. 친척 어른중에 강남에 건물 3채나 있는 분이 있는데 자식들 다 외국 이민갔고 친척어른 암환자인데도 혼자 병원 다니고 혼자 살아요. 돌아가셔도 바로 못오죠. 임종을 커녕 장례식 안에 올지말지도 모르는거죠.

  • 8. 임종
    '25.5.31 12:36 AM (174.204.xxx.15)

    요즘 임종을 지킨다는게 돌아가실때 자식들이 옆에서 지킨다는건가요? 자식들 다 직장 다니고 멀리 살고 한집에 같이 안살고요 한집에 같이 살아도 돌아가실때 옆에 없는경우 많아요
    물론 죽을때 무섭고 불안하겠지만 그 15분 보다는
    키울때 가 더 행복하다고 봅니다

  • 9. ...
    '25.5.31 12:42 AM (112.214.xxx.184)

    자식 셋인데 다 임종 못 봤어요 주변에도 임종 본 자식들 거의 없고 해외 살던 자식들은 그냥 와서 장례 잠깐 치르고 바로 가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에요 내 노후를 첵임질거다 내가 죽을 때 내 옆에 있어줄거라는 기대로 자식을 낳는 건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일이죠 이러나 저러나 결국 자식은 본능으로 낳는 거고 남들 낳으니 낳는거고 노후에 외로울까 낳는거죠

  • 10. 죄송하지만
    '25.5.31 1:03 AM (116.121.xxx.181)

    약간 딴 얘기인데,
    택시 타기 겁 나요.
    기사님들 연설 듣는 건 넘넘넘넘 힘들어요.
    다들 어찌나 세상사 다 아는 현학자, 전문가, 도사이신지,
    바늘방석에 앉아 가는 느낌입니다.

    어쩌다 택시 탈 일 있으면 외국인인 척 합니다.
    말 못 걸게
    영어로 말해요.

  • 11. ㅇㅇ
    '25.5.31 1:06 AM (24.12.xxx.205)

    나이가 들수록 그 문제가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모양인가봐요.

    아직 어린애들 키우는 입장인데
    내 품에 생명력 왕성한 아이들이 존재하는 그 자체로 얻는 기쁨이란 걸 매일 경험해요.
    그러니 힘든 것도 참아내고 희생도 감수하는 것.
    사랑을 느끼게 해주니까.
    남녀간의 사랑과는 또 다른 색깔의 가족사랑은 삶을 다채롭게 해주는구나 싶어요.

  • 12. ...
    '25.5.31 1:43 AM (222.236.xxx.238)

    죽을 때 쓸쓸하게 안 죽고 싶어 가족을 만들기는 하는데
    만드는 것보다 지켜내는게 더 힘들다는걸 절절히 느낍니다

  • 13. 이해되는데요
    '25.5.31 1:47 AM (223.131.xxx.225)

    고독사 안하고 죽을 때 자식들 옆에서 죽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낸 말이지
    꼭 자식을 낳아야 하는 이유라는 의미로 한 말은 아니지요
    근데 요즘은 자식이 부모 임종 지키는 경우가 점점 없어지니
    그 15분을 자식이 지켜보는 부모는 복이 많은 거라 봐야지요.

  • 14. 은유법이죠
    '25.5.31 2:22 AM (172.119.xxx.234)

    꼭 사망전 15분이 아니라
    인생 말년 , 거동불편하고 노쇠하고 갈날이 멀지 않았을때를
    뜻하겠죠

  • 15. GR
    '25.5.31 2:45 AM (211.37.xxx.107)

    죄송한데, 자식을 ‘수단’ 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식을 낳은 사람들 얘기죠. 솔직히 무슨 의도로 말하는지 알겠는데 전혀 공감 동의 안되어요.

  • 16.
    '25.5.31 6:20 AM (211.215.xxx.144)

    말같지도 않는 소리.

  • 17. ㅌㅂㄹ
    '25.5.31 7:23 AM (121.136.xxx.229)

    15분 전을 위해서 낳는 것도 아니죠
    임종 때 자식을 못 보고 죽는 경우도 허다한데

  • 18. 죄송하지만22
    '25.5.31 7:32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저런 쓸데없는 얘기 듣기싫을것 같네요.
    저라면 한귀로 듣고 흘리고 이런글 쓰지도 않은듯.

  • 19. 하여간
    '25.5.31 9:02 AM (121.136.xxx.30)

    이상한 소리네요 공감도 안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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