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중후반 엄마 징징거림 나도 받아줬을텐데
밥만 먹여 키우고 생리대 살돈도 안줬던 엄마가
아프다 하면 징징 거린다 때렸던 엄마가
늙어 아프다고 징징 거리고 너만 보면 눈물난다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
하루 종일 건강 정보 찾아서 보는 엄마에게
너무 냉정해지네요
너 시집가면 사는데 미련 하나도 없다고
지금이라도 죽고 싶다던 엄마
50대부터 그러더니 죽기 싫어서
맨날 울고 불고 받아주기 힘들어요 .
엄마 죽고 싶다며? 했더니 아프게 죽긴 싫지 하시네요
안아프면 어떻게 죽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