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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생활은 저에겐 왜이리

123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25-05-30 11:41:36

힘들까요........

50대인데도

사람이 힘들어요..

말한마디에 곱씹게 되고..........

다시 태어나면 난 뭘해야할까요.. 예민해서 그런거 같아요..남편말이

너무 예민..

사장 말한마디에 극예민..

제가 사장하면 아마 더 심한 말할텐데..ㅋㅋㅋ

 

경제활동을 좋아하면서도 사람이 힘들어요. 일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소셜 포지셔닝은 또 있는게 좋더라구요..

 

상처 잘받는 성격이라 그런듯..

IP : 219.240.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5.30 11:46 AM (180.69.xxx.63)

    급여의 반은 노동 댓가, 나머지 반은 위로금이래요.

  • 2. 예민한거아냐
    '25.5.30 11:51 AM (124.50.xxx.225)

    사회생활이 쉬운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들 똑같이 힘들어요.
    저도 얼마전 타인의 별거 아닌말에도 상처받아 화가 났는걸요.

  • 3. 사실은
    '25.5.30 11:55 AM (219.240.xxx.45)

    여기에 예민하다고 하지만 현실에선 되게 여유로운척 성격좋은척 하고 살아요

  • 4. 다들
    '25.5.30 11:57 AM (175.200.xxx.172)

    그러고 삽니다.

  • 5. 저는
    '25.5.30 12:00 PM (219.240.xxx.45)

    초창기 직장생활엔 제 성격대로 살았어요..집에서 하던 그대로..나와서 생활을 한듯 너무 순진하게...
    그런데 알아도 모르는척 몰라도 아는척..사회생활은 반대로 해야하더라구요.. 힘있는자에게 업드려야하고.

  • 6. 띠링띠링요
    '25.5.30 12:16 PM (124.194.xxx.229)

    기질 자체가 예민하고 눈치도 빠른 편인데다 한귀로 듣고 흘리는 스타일이라 사회생활 시작하고 오만가지로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데 사회생활하면서 그런거 티내봤자 득되는게 없으니 무심한 척, 여유로운 척, 쿨한 척....
    그러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끙끙 앓아요;;;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

  • 7. ㅇㅇ
    '25.5.30 12:17 PM (118.235.xxx.162)

    그래도 그런 성격이신데도
    50대에도 여전히 직장생활 하시는 것 자체가
    매우 대단하신 거 아닌가요

    전 도저히 못하겠어서 때려쳤어요 ㅠㅠ

    저 그래서 세상 모든 직장인들 존경합니다

  • 8. 111
    '25.5.30 12:21 PM (219.240.xxx.45)

    이래도 흥 저래도 흥...뭔가 바뀌는걸 귀찮아 하는 무던한 사람들이 오래 잘 버티는거 같아요..

  • 9. 마자요
    '25.5.30 12:29 PM (223.32.xxx.103) - 삭제된댓글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다보면 점점 더 힘들어지고 더 서운해지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지금 5개월째 쉬고 있는데 다시 사람 만나는 못할거 같아요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깨닫게 되니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 10. 영어
    '25.5.30 2:38 PM (81.0.xxx.214)

    그럴 땐 포지셔닝 아니고 포지션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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