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허리 다리가 아프셔서 거동을 못하세요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약이 독해서 그런건지 섬망이 심하게 와서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서
시누 두명이 병간호를 하고 있어요
제가 음식 솜씨가 너무 없어요 ㅠ
그래서 음식을 포장해서 가야하는데요
뭐가 좋을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시어머니께서 허리 다리가 아프셔서 거동을 못하세요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약이 독해서 그런건지 섬망이 심하게 와서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서
시누 두명이 병간호를 하고 있어요
제가 음식 솜씨가 너무 없어요 ㅠ
그래서 음식을 포장해서 가야하는데요
뭐가 좋을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추어탕 도가니탕 갈비탕. 마른반찬 종류 밑반찬.
환자식으로 줄 수 있는 거 포장해갔어요
간병인이 조금이라도 편할 수 있게요.
o 님 감사해요
참고 할게요~
환자식이면 저는 죽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요
어떤거 가져가셨나요?
그냥 밑반찬같은건 음식솜씨없으면 반찬가게가서 사다가 주면 돼죠.. 저희 올케도 저 아버지 병간호할때 그런식으로 많이 챙겨줬는데.. 진짜 어떤 선물보다도 고맙더라구요
집에서 냉동밥 챙겨서 가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올케가 준 반찬이랑많이 먹었네요 .
네~~ 밑반찬도 사가지고 갈게요^^
돌려가며 병간호 해야는거 아녀요?
시누이 있어서 부럽네요
같이 돌아가며 병간호는 본인 핏줄끼리 나눠서 해야죠
원글님 남편 포함 시누이들이요
그런데 직장이나 건강 지역적으로 넘 먼곳에 사는 등 나눠서 하기 어렵다면
돈으로 보상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딸 없는 저나 우리 시댁처럼 딸이 없고 돈도 없다면. . . ㅠㅠㅠ
물어보세요.
뭐 드시고 싶으세요?
사가지고 갈께요 하면서요.
종류 다양한 반찬가게 가서 환자식으로 좋은 품목 물어보시고 추천 받아보세요.
평소 가족 모임에서 빈도 높게 먹었던 메뉴와 나물이요.
나물은 식이섬유 많아서 환자분 배변에도 도움 될 것 같아요.
병간호는 직장때문에 힘들어요 [ 6월까지는 퇴근이 엄청 늦어요 ]
집으로 오신지 2주정도 되셔서
계속 이 상태이시면 저도 병간호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화장실을 못가시니까
제가 자신이 좀 없네요ㅠ
음식은 여쭤도 보고
밑반찬도 사가지고 가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