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실화예요.
저희가족 모두 파란색인데.. 평생 빨간색이던 엄마.. 선거날만 되면 혼자 삐지시고 말걸지 말라하던 엄마가
어제 사우나 가시는 길에 이재명 찍고 오셨다고해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ㅋㅋ
평소에 이재명 엄청 싫어해서 말도 못꺼내게 해서 정치대화 잘 못하는 엄마였는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2번 4번은 아니라고 생각 드셨대요. 그래서 에라이 될사람 찍어주자 하셨대요.
저희 아빠가 참 잘 했다고 엄마에게 용돈 5만원 꺼내 주셨대요 ㅋㅋㅋㅋㅋㅋ 어제 빵 터져서 엄청 웃었어요.
엄마에게 앞으로 엄마가 찍은사람 일 잘하는지 잘 관찰 해보시라고 했더니 아~ 그럴거야~ 하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