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나무판 잘라서 톱밥 엄청 청소했는데도
아직도 구석구석 손넣어보면
그 톱밥같은게 많아요
집전체에 톱밥을 뿌린것처럼요
게다가 베란다까지 톱밥이 날라왔나봐요
식물잎에 톱밥이 눈처럼 쌓여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눈도따갑고 두통도 있어요
먼지 안날거라하고 비닐같은거도 앉디고 하더라구요.
어제도 퇴근하고 피곤한데 닦고 또 닦으려니 짜증나고
주방도구들 다 씻고 끓이고 하려니 성질나요
주방에서 나무판 잘라서 톱밥 엄청 청소했는데도
아직도 구석구석 손넣어보면
그 톱밥같은게 많아요
집전체에 톱밥을 뿌린것처럼요
게다가 베란다까지 톱밥이 날라왔나봐요
식물잎에 톱밥이 눈처럼 쌓여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눈도따갑고 두통도 있어요
먼지 안날거라하고 비닐같은거도 앉디고 하더라구요.
어제도 퇴근하고 피곤한데 닦고 또 닦으려니 짜증나고
주방도구들 다 씻고 끓이고 하려니 성질나요
계속 답글 달렸잖아요.
스톱 시키고 비닐 치고 바닥 보호제 깔아야 한다고.
어쩌겠어요. 청소 혼자 다해야죠.
공사 대금 안 줬으면 청소비라도 빼고 보내야 덜 억울한텐데..
청소혼자 다해야해요 ㅜㅜ
비닐만 쳤어도 일이 줄었을텐데 하는 맘에 화가 나요
근데톱밥에 날개가 달렷는지
생각도 못한곳에서 톱밥이 묻어나오고 있어요
비닐쳤다고 다 완벽하게 막지는 못해요.
저도 누수때문에 공사한적 있어서 비닐치고 바닥 보호제 이야기 한거에요.
공기중에 떠 있던 톱밥먼지가 내려앉아서 그래요.
아마 꽤 오래 보일겁니다...
비닐쳐도 자잘하고 고운 먼지들은 많이 보이더라고요
중앙난방을 개별로 만든다고 보일러실 만들때
그분들 비닐치고 바닥깔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베란다라서 다행이었고.
으아...그거 워쩔.
원글님.
청소전문업체 부르세요. 그러다 골병들겠어요.
한동안 고생하시겠어요.
친정집 싱크대 공사할때 엄마한테 비닐 씌우라고 누누히 말했어요. 엄마도 공사하는 분께 비닐 씌워달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그냥 하더래요.
공사 끝나고 먼지가 ㅠㅠ
노인네가 혼자 어쩌지 못하고 전화왔더라고요.
정리해줄겸 갈 예정이긴 했는데 먼지 투성이라니 어쩔수 없이 공사 끝나고 바로 갔거든요.
공사 정리도 안하고 갔더라고요.
엄마가 여자노인 혼자라고 무시한것 같다고
서러워하던게 기억나네요.
그 톱밥 먼지 사방 구석에서 나올거에요ㅜㅜ
비닐 보양작업이 추가금이 들어가죠
그래서 셀프로 하기도 하구요
아마 옷장안이나 각종 장 안에도 미세하게 다 들어갔을겁니다 천정이나 벽에도 눈에는 안 보이지만 다 붙어 있을거구요
보양하고 보양테이프로 위 아래 다 밀봉하고 합니다 그래도 100퍼센트는 아되더라구요
공사 전날 주방물품 일체와 소형가전 냉장고까지 방에 몰아넣고 마스킹테이프로 방문 밀봉하고
방에 안들어가는 에어컨 티비 소파등은 비닐로 전부 덮었어요.
바닥재도 안 깔고하는 업체도 문제지만
원글님도 미리 사전 검색해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벌어진 일이니 입주청소한다 생각하시고 주말마다 대청소하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