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찍어야 안심인가봐요
2찍인 언니가 지난번 계엄으로 얼마나 화를 내던지~
그리고는 이번에는 이재명 찍어야겠다
그러네요
아들 군대갔다올 동안은 별일 없어야니까 ㅋㅋ
이재명 찍어야 안심인가봐요
2찍인 언니가 지난번 계엄으로 얼마나 화를 내던지~
그리고는 이번에는 이재명 찍어야겠다
그러네요
아들 군대갔다올 동안은 별일 없어야니까 ㅋㅋ
당연하죠?
문재인 대통령때랑
윤썩렬이 집권했을때랑 비교를 해보세요
보수는 안보라고 하더니 윤석열은 북한 도발을 열심히 했죠.
전쟁날뻔 했네요
당연하죠
국짐 정권 잡으면 하도 북한을 자극해서 미치겠음
아들 군에 있으면 신경이 곤두서죠
당연하지요
인간방패로 서 있던 그 아이들 모습 결코 잊지못해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북한 자극해서 오물풍선 날아오게 하고 그거 치우느라 고생하고 매일같이 공포 조장하고
정말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아요.
우리 아들 입대날짜 받아놓고 12.3 쿠데타 일어나서 그날이후 잠을 거의 못 잤어요.
쌍넘의 내란수괴 때문에 우리 아이 입대후 계엄군 될까봐 계속 노심초사한 시간들.
지난 달 입대했는데, 칼갈면서 오늘을 기다렸고 눈 뜨자마자 투표장 갔어요.
내란당 재집권하면 윤거니 복귀 가능성 높아서 이재명 찍었어요.
지금 군인부모들 다 저같은 마음 일거에요.
자녀 있어봐야 하고
노인봉양 해봤어야 하고
결혼 해봤어야 하고
아들 군대 보내봤어야 하고
가난해서 서러웠던 기억 가져본 사람이
진짜 국민들에게 필요한 대통령이지 않을까 싶어요
재수없게 윤정권에서 군대 갔는데
작년 여름쯤 북한에서 다리폭파하고
접경지역에서 북한군 삽등 들고 무리지어 왔다갔다..
작은 총격도 있었고 스피커 다시 재가동에
맨날 풍선 날아오고..
욕먹으면서도 탈북민들 풍선 날리고..
그게 전부 윤정권의 도발로 북쪽에서 눈치채고
연결다리 끊고 장벽세우는 공사하는거였어요.
군대보내놓고 맘 편날이 없었네요
말년 휴가 복귀날..부대까지 가느라 힘들었는데
편히 쉬지도 못하고 그날밤 계엄 터지고
군복으로 환복하고 밤새 비상대기 했어요
아휴..정권 바뀌게 되어 다행입니다. 당연히 바뀔거예요!
지금은 제대했는데 완전 초비상이었어요.
저희아이는 gp근무라 윤때 매일 매일이 지옥이었어요.
오물풍선부터!
정말 욕 나오는 윤정권
아들 전방에서 군복무 중인데 계엄으로 인해 애한테 문제 생겼으면 내가 윤건희 죽일 태세였어요.
지금 휴가 나왔는데 오늘 애랑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제가 지난 대선 때, 군대보낼 아들 있는 엄마는 절대로 윤석열 찍음 안된다는 글 여기다 썼었어요
그때 댓글에 폭탄 무지 많았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살벌하게 싸웠거든요. 원래 그런 사람 아닌데...
아마도 그 댓글들의 대부분이 댓글 알바였겠죠
나중에 보니까 댓글 싹 다 지우고 튀었더라구요 ㅎㅎㅎ
만약 그때 알바 아니고 진짜로 아들가진 엄마가 그래도 내 소신은 윤석열이다 생각해서 투표하나 사람 있었다면, 그래서 윤석열 치하에서 아들 군대보낸 사람 있었다면 꼭 그 소회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군에서 아이들이 죽어가는데도 책임지지 않는 군 장성들, 은폐조작 등등이 여러차례 일어나더니 결국은 군을 사조직화해서 반란군으로 만들려더너 자가 군 통수권자인데 그 기분이 어땠을까... 진짜로 들어보고 싶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