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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집값 학군ㅡ이해안가는게요

~~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25-05-29 19:57:35

제 친구가 영재수학학원 강사였고 입시수학 강사도 했는데요.친구 학벌은ᆢ음ᆢ좀 그래요.저기 지방 어딘가.

교육학은 배운적도 없고 전공은 수학이 아니에요.

아이들 학원교재를 오전중에 풀어오는게 강사들 숙제래요.오전에 풀어보고 오후에 수업들어가서 가르치는거죠.

그렇게 영재수학 입시수학 강사 몇년했어요.

대치 목동의 강사들도ᆢ제 친구같은 강사 있겠죠?

물론 학벌과 전공이 강사의 전부가 아닌거 알아요.

하지만 미리 문제풀고 외워 가르친다ᆢ

글쎄요.

그러니까 학원가ㅡ학군지ㅡ집값상승 등등ᆢ

이런 관계가 과연 의미있나 싶어요.

물론 아이들의 의욕과 부모의 뒷바라지가 다른 곳과 다르겠죠.분위기도 무시못하고.

제 아이도 유명 어학원 보냈는데 강사들 학력이나 실력이나 그런거 알아볼수도 없었고 원장 정도는 영어로 쓰여진 자격증?같은거 하나 걸어두고.

그냥 제가 못가르치니 학원보낸건데ㅡ만약 내가 가르칠수 있으면 다 가르쳤을수도 있겠죠.

제 생각이 짧은건가요?

IP : 211.235.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5.5.29 8:01 PM (118.235.xxx.6)

    일타강사도 전공아닌 사람 많아요

  • 2. …..
    '25.5.29 8:02 PM (118.235.xxx.47)

    엄마아빠가 날고기여도
    자식 가르치기 어려운걸 모르시나요?

    외워풀어도 전달력이 좋으면 좋은 강사일듯요
    정보와 흐름만 잘 따라가도 좋은학원이죠

  • 3. 0000
    '25.5.29 8:04 PM (211.177.xxx.133)

    저 아는분이
    신도시 학군지에서 수학학원 인포를보다가
    강사가 급 그만둬서 초등반 강사가된적이있어요
    집에서 공부해오고 가르친다고하고요
    생각보다 잘가르쳐서 아주오래다니고
    중등까지 가르칩니다

  • 4. ㅇㅇㅇ
    '25.5.29 8:07 PM (211.210.xxx.96)

    저는 강사가 답이라고 써준게 틀린것도 봤어요 자기도 제대로 모르면서 돈받고 가르친다는게 좀 양심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별로 어려운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진도 나가면서 한번이라도 더 봐야한다고
    생각하니까 학원이라는게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본인이 안하면 말짱 꽝인거 우리도 잘 알잖아요

  • 5. ㅇㅇ
    '25.5.29 8:11 PM (114.206.xxx.112)

    초중등 강사들은 거의 이미지랑 말빨이예요

  • 6. 오히려
    '25.5.29 8:24 PM (222.235.xxx.135)

    알음알음 공부방이 학벌이며 실력이 알아주죠
    1타강사 아닌다음에야 초중강사는 다 그럴거예요
    학원강사 월급이 2~3백인데 공부방 차리면 최소 5백이상인데요

  • 7. 초중강사
    '25.5.29 8:41 PM (112.214.xxx.184)

    초중이면 애초에 학벌이 좋을 수가 없겠죠 대치동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고요 능력 있음 고등을 가르칠거고 고등은 학군지에서 그렇게 외워서 가르칠 수가 없어요

  • 8. ....
    '25.5.29 9:06 PM (211.201.xxx.73)

    저희.아이 수학 학원샘들은
    학원 자체에서 샘들도 매주 테스트를 보더라구요.(대형)
    원장이 엄청 갈군다고 소문 났더라구요.
    고등샘들도 어려운 문제는 한번에. 풀지 못하는 경우가.종종 있는걸로 일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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