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영재수학학원 강사였고 입시수학 강사도 했는데요.친구 학벌은ᆢ음ᆢ좀 그래요.저기 지방 어딘가.
교육학은 배운적도 없고 전공은 수학이 아니에요.
아이들 학원교재를 오전중에 풀어오는게 강사들 숙제래요.오전에 풀어보고 오후에 수업들어가서 가르치는거죠.
그렇게 영재수학 입시수학 강사 몇년했어요.
대치 목동의 강사들도ᆢ제 친구같은 강사 있겠죠?
물론 학벌과 전공이 강사의 전부가 아닌거 알아요.
하지만 미리 문제풀고 외워 가르친다ᆢ
글쎄요.
그러니까 학원가ㅡ학군지ㅡ집값상승 등등ᆢ
이런 관계가 과연 의미있나 싶어요.
물론 아이들의 의욕과 부모의 뒷바라지가 다른 곳과 다르겠죠.분위기도 무시못하고.
제 아이도 유명 어학원 보냈는데 강사들 학력이나 실력이나 그런거 알아볼수도 없었고 원장 정도는 영어로 쓰여진 자격증?같은거 하나 걸어두고.
그냥 제가 못가르치니 학원보낸건데ㅡ만약 내가 가르칠수 있으면 다 가르쳤을수도 있겠죠.
제 생각이 짧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