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입니다
사전 투표하고 왔는데
노인보다 젊은이들이 더 많이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인들은 지팡이 집고 부축받고 기어히 투표하겠다고 왔던데
미우면서도 측은한 생각이 들었어요
저 아집이 무서우면서도 측은했어요
본인들 스스로는 나라를 위한다고 하지만 나라를 망치는걸 모르는 생각에요
집에서 나가기 싫어 하는데 무조건 닥치고 투표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투표함
도장찍을때 실수하지 않으려고 진짜 떨리는 마음으로 내 온 신경을 세우고 도장 찍음.
해외에서는 70만원 들여 비행기타고 내란 종식시킬려고 1박2일 일정으로 투표도 하는데
움직이기 싫다고 귀찮다고 투표하지 않는건 개돼지라는 생각으로 닥치고 투표하고 옴
이번 투표는 이재명 vs 김문수의 싸움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이재명과 윤석열의 싸움이고
내란종식과 내란 부활간의 명운을 건 국가 최대 변곡점의 날입니다
더 명확하게 말하면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입니다
지난 6개월간 내란 불면증으로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전전긍긍하며 버틴 날들이
결국 오늘을 기다린것 아닌가요?
투표가 총알보다 강합니다
글 쓰는것 보다 투표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모두 닥치고 투표부터 해야 하는 이유는.
그냥 이기는게 아니고 압도적으로 이겨야 진정한 내란종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