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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무생각없이 빨간 가방 들고 나갔다가

oo 조회수 : 5,647
작성일 : 2025-05-29 17:28:23

아무 생각없이

내 귀여운 빨간 에코백 들고 터벅터벅나갔다가

뭔가 투표장에서 사람들이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거 

같기도 하고 ㅠ

김문수 운동원들이 유독 크게 인사하는거 같기도 하고,,

일주일간 빨간색 조심해야지,,

IP : 118.235.xxx.18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25.5.29 5:30 PM (183.97.xxx.120)

    무채색으로 입고 갔다왔어요

  • 2. 이뻐
    '25.5.29 5:30 PM (211.251.xxx.199)

    아이 학C
    대체 왜 국민들을 이지경까지 만들었냐구요

  • 3.
    '25.5.29 5:31 PM (222.113.xxx.251)

    터졌네요ㅎㅎ

    요즘 그리 생각할수도 있겠어요

    저도 앞으로 일주일은 빨강색은 입지 말아야겠어요

  • 4. . ..
    '25.5.29 5:32 PM (14.52.xxx.37)

    김문수 운동원들이 유독 크게 인사하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 5. ㅇㅇ
    '25.5.29 5:34 PM (218.147.xxx.59)

    저도 아까 투표하러 갈 때 매일 갖고 다니던 빨간색 작은 가방 두고 나갔어요 오해받기 싫어서요 ㅎ

  • 6. ..
    '25.5.29 5:34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앗 이 글 보고 빨간 티셔츠 아무 생각없이 입고 나온걸 깨달은 나는 점퍼 지퍼를 끝까지 잠궜습니다아...

  • 7. 그래요?
    '25.5.29 5:37 PM (59.26.xxx.224)

    낼 코스트코 빨간 가방에 뭐 좀 들고 가서 후딱 투표하고 그 앞 마트서 장 볼려 했는데 다른거 들고 가야 겠네요.

  • 8. .,.,...
    '25.5.29 5:37 PM (59.10.xxx.175)

    청바지 입은 내자신 칭찬함미돠

  • 9. ㅋㅋㅋ
    '25.5.29 5:38 PM (116.123.xxx.155)

    빨간 가방 들고 나간걸 방금 자각했어요.
    설마 남들이 불안했을까요?
    자칭 1찍처럼 생겼어요.
    사전투표 줄서서 기다리는데 강아지 안고 오시는 분들 많아서 부러워하느라 내가방따위 뭔색줄도 몰랐네요.

  • 10. 어머
    '25.5.29 5:40 PM (118.235.xxx.180)

    빨간 소품들 많이 갖고 계신가보네요
    저는 진짜 단 한개도 없어요
    글고보니 파란색도 하나도 없...ㅎㅎ
    난 원색을 싫어하는구낭ㅋ

  • 11. 저는
    '25.5.29 5:41 PM (211.114.xxx.19)

    무려 오늘 출근복이 진한핑크색 상의 입고 사전투표하고 출근 했어요
    내일부터는 파란색으로

  • 12. .....
    '25.5.29 5:42 PM (58.123.xxx.102)

    전 완전 파랑 니트가방은 매일 들고 다니는데 오늘 투표룩은 쟈켓만 힘줘서 입고 다녀왔습니다.

  • 13. ㅇㅇ
    '25.5.29 5:49 PM (59.17.xxx.179)

    ㅋㅋㅋㅋ

  • 14. ㅋㅋㅋㅋㅋ
    '25.5.29 5:54 PM (106.101.xxx.146)

    다행이다…저는 아예 빨간색 옷이나 아이템이 없어요.

  • 15.
    '25.5.29 5:57 PM (220.94.xxx.134)

    전 푸른빛 청바지 입었는데 내바지 쳐다보긴하더라구요 ㅋ 내가 의식한걸수도 ㅋ

  • 16. ...
    '25.5.29 5:59 PM (218.147.xxx.3)

    아이가 준 카네이션 조화가 이뻐서 계속 가방에 달고 다니고 있는데 아까 투표마치고 엘리베이터에서 60대 정도 아저씨가 친한 척 말을 걸더라구요. 2찍인 줄 알았으려나. 오늘은 떼고 갔어야 하려나. 파란 옷이 없어서 ㅜ.ㅜ

  • 17. 청녹색
    '25.5.29 5:59 PM (106.101.xxx.184)

    전 회색셔츠에 청록색 치마입고
    딸은 청바지에 파란 에코백 들고 나갔어요

  • 18. ㅋㅋㅋㅋ
    '25.5.29 6:03 PM (210.90.xxx.55)

    제가 그래서 빨강옷 빨강 가방을 못 들고 댕겨요. 빨강색 좋아하는데!!!

  • 19. ㅎㅎㅎ
    '25.5.29 6:06 PM (117.111.xxx.248)

    전 반대로 빨간색 입고 파란색 찍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

  • 20. ㅇㅇ
    '25.5.29 6:08 PM (106.101.xxx.92)

    ㅋㅋㅋ 넘 웃겨요
    저도 지나다 빨간옷보면 눈으로 욕하게 되는

  • 21. 일제불매운동
    '25.5.29 6:09 PM (86.164.xxx.188)

    ㅋㅋㅋㅋㅋㅋ1번 선거운동원들이 좋아하셨겠네요. 우리편이다! 이럼서 ㅎㅎㅎ

  • 22. ...
    '25.5.29 6:16 PM (39.115.xxx.236)

    엇 저는 조구만 빨강가방 동네 다닐때 꼭 들고다니는데 당분간 안들어야겠네요.
    아까 투표갈땐 다행히 운동다녀오는중이라 체크무늬 운동가방이었어요~~

  • 23. ...
    '25.5.29 6:17 PM (222.100.xxx.132)

    제가 가진 빨간색은 장바구니밖에 없는데
    이번주는 장보러 안가는걸루.....ㅎ

  • 24. ㅋㅋ
    '25.5.29 6:34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저 유일하게 있는 푸른 계열 청록색 티셔츠 입고 갔습니다.

  • 25. 어카지?
    '25.5.29 8:19 PM (59.7.xxx.113)

    사놓고 안쓰는 가방 쓰려고 닦아놨는데 완전 새빨간데.. 며칠 참아야겠군

  • 26. ///
    '25.5.29 8:20 PM (14.5.xxx.143)

    ㅜㅜ내일
    새로산 에르메스 색상(?) 바지 입고나가려했는데 ㅜㅜ
    개혁신당색..
    선거끝날때까지는 안입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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