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중간쯤 가다 말고 산에 노란 꽃이 몇송이 펴있어서
자세히 보려고 좀 더 들어가 봤는데
어디선가 발걸음 걸을때마다 제게서 떵냄새가 코로 따라붙는거에요.
다시 되짚어서 꽃잇는데 살펴보니 어른 떵 푸짐한것이 말가가는걸 오른발 왼쪽 매쉬? 망사처럼 생겼고
가벼운 운동화에요.발바닥과 위에 고무 있는데까지 ㅠ
닦아낼 곳도 없고 흐르는 시냇물까진 후미진 곳이라
혼자 가긴 위험할거 같고 산에서 모래로 닦고
간신히 집에와서 빠는데
신발바닥 구멍마다 에효. 드러워
새신발인데
이럴때 걍 버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