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불쇼에서 소개해준 책

ㅈㄷㅎ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25-05-29 16:55:39

찾아보니 공부의 배신 윌리엄 데레저위츠

챗 지피티에게 이 책의 내용을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말해주네요

 

『공부의 배신』(원제: Excellent Sheep)은 **윌리엄 데레저위츠(William Deresiewicz)**가 쓴 책으로, 미국의 엘리트 교육 시스템과 그로 인해 형성된 젊은 엘리트층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1. 엘리트 교육의 허상

저자는 예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비리그 같은 명문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성공’만 좇으며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잃고 있다고 말합니다.이들은 똑똑하지만, **자기 삶에 대한 고민 없이 시스템이 요구하는 길만 따라가는 ‘훌륭한 양들(Excellent Sheep)’**이 되어버렸다는 것이 핵심 비판입니다.

2. 자기 성찰의 중요성

데레저위츠는 진정한 교육은 비판적 사고, 자아 탐색, 진정한 교양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합니다.그는 대학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질문하게 만드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단순히 좋은 직장을 얻는 것보다, 자신만의 가치와 방향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부모와 학교가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성공 모델을 주입하는 현실을 경계합니다.

한 줄 요약:

"우리는 훌륭한 양이 아니라,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엘리트 교육의 틀을 깨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공부의 배신』 인상 깊은 문장 모음

1. "그들은 모든 것을 잘하지만,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엘리트 학생들이 남의 기대에 따라 살며 자기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른다는 것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2.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교육의 본질은 정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3. "성공은 목표가 될 수 없다. 성공은 그저 삶의 부산물일 뿐이다."

성공을 목적화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자기 탐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4. "당신은 자기 삶을 살아야 한다. 부모의 삶, 교수의 삶, 사회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많은 청년들이 외부의 기대에 휘둘려 자신의 삶을 설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합니다.

 

5. "아이비리그는 천재를 기르지 않는다. 천재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기를 뿐이다."

엘리트 교육이 진정한 창의성과 독립적 사고보다는 기계적인 모범생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6.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본질적인 질문을 다시 환기시켜 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 비판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주는 철학적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IP : 61.101.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9 6:29 PM (119.207.xxx.182)

    그렇군요. 감사해요

  • 2. 저도
    '25.5.29 8:19 PM (99.241.xxx.71)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79 요즘 제 아침식사 소개 ... 01:50:01 137
1737478 저는 이력서 지원하면 연락은 많이오는데요. 통화를 하면 연락이 .. ..... 01:48:35 113
1737477 할머니의 인간관계 2 ㅁㅁㅁ 01:41:10 255
1737476 온수매트 켰어요ㅠㅠ 1 날씨 01:32:15 332
1737475 이 고용주가 저와 면접약속을 잡기 싫은거죠? 2 ..... 01:23:15 225
1737474 토마토 쥬스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1 ........ 01:21:46 250
1737473 영화 제목 알수 있을까요? (19) 2 .. 01:20:43 266
1737472 김민석 총리 “미국은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공격적 관점 변화.. ... 01:12:39 473
1737471 이스라엘은 이젠 시리아 공격하네요  3 ..... 00:43:15 844
1737470 정청래 "표결로 돌파"...박찬대 ".. 10 ... 00:34:32 907
1737469 펌 - 강선우 의원 전직 보좌관 페이스북 41 ㅇㅇ 00:29:04 1,974
1737468 중1 인데 학교 수업시간에 영화 곡성 15 학교 00:28:54 778
1737467 국힘 보좌관이라도 인권은 보장받아야 합니다 2 ??? 00:22:11 294
1737466 윤석열 구속적부심 판사들도 걱정되네요 5 .. 00:16:55 859
1737465 남편하고 싸워야할 일이 생겼는데 2 나르 00:15:03 901
1737464 백억만 있어도 충분하고만 김건희 모녀는 돈을 왜그리 슈킹한걸까요.. 7 ㅇㅇㅇ 00:14:25 1,199
1737463 책 추천 해주실래요? 여름조아 00:10:40 180
173746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감사패를 받았습.. ../.. 00:09:36 334
1737461 어제 눈커플 처짐 수술 글 못찾겠어요 2 00:09:02 544
1737460 제로라면, 제로빵도 곧 나오겠죠? 5 000 00:04:46 523
1737459 아파트 내놨은데 너무 많이 깎아달라고 하면 다 깎아주시나요? 14 매도자 00:02:03 1,640
1737458 와우~ 방탄 제이홉 독일 공연 떼창 대박이네요 4 .. 00:01:53 865
1737457 갤럭시 날씨 위젯 오류? 1 ... 00:00:32 274
1737456 면접보러가는데요. 베이지 면바지는 그런가요? 5 ..... 2025/07/16 391
1737455 남편이 갑자기 현기증이 난다는데... 2 ddd 2025/07/16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