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진짜...
'25.5.29 8:27 AM
(58.76.xxx.137)
진짜 빡치시겠다ㅠ
2. ᆢ
'25.5.29 8:28 AM
(121.167.xxx.120)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정도 실수는 다반사예요
간장물 새로 만들어서 식혀서 부으세요
그리고 삼일후에 국물을 따라서 다시 끓여
식혀 부으세요
3. ...
'25.5.29 8:28 AM
(114.200.xxx.129)
정말 아깝네요..ㅠㅠㅠ 재료도재료이지만 원글님 고생 고생해서 만들어놓은걸 그렇게 되었다니. ㅠㅠ
4. ...
'25.5.29 8:30 AM
(221.158.xxx.154)
간은 좀 줄여서 끓인다음 식혀서 넣으면 될거 같아요
5. 살다보면
'25.5.29 8:31 AM
(121.145.xxx.32)
저는 매실청 5키로 담궈서
3개월 숙성후
유리병 들다가 와장창 깬적 있어요ㅜ
6. 잉
'25.5.29 8:31 AM
(1.251.xxx.140)
너무 아까워요 간장물냄새에 고생하셨는데ㅠ
저는 양파짱아찌 잘 담궈서 먹는데 마늘장아찌
맛나겠어요. 여유있으실때 맛난 레시피 공유부탁드려요 ㅎㅎ
7. . . .
'25.5.29 8:32 AM
(175.119.xxx.68)
비빔면 삶고 씻으면서 물 버려야 되는데 면 버린적이 있었어요
8. ooo
'25.5.29 8:32 AM
(182.228.xxx.177)
아!! 새로 끓여서 식혀서 부어도 되는거군요!!
다시 펄펄 끓는 간장물 붓는다는 생각밖에 못 했는데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식힌 물 부었다고 상하진 않겠져?
양이 많다보니 재료비도 많이 들었는데
비싼 레슨비 낸다고 생각해야겠어요 ㅜㅜ
그나저나 간장 식초 젓갈 끓인 냄새 또 맡을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요 ㅠㅠ
9. 죄송
'25.5.29 8:33 AM
(106.101.xxx.33)
마늘쫑 간장 따위^^보다 시아버님 위하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지는 글이에요
이 와중에 레시피 궁금 ㅎㅎ
10. ooo
'25.5.29 8:37 AM
(182.228.xxx.177)
작년인가도 제가 82에서 마늘쫑장아찌 성공했다고 자랑했다가
레시피 올려드린적 있던 것 같아요 ㅎㅎ
https://youtu.be/rzZtsxc_lzA?si=7CKvqdwC2GBTcAZj
엄마의 손맛이라는 유투버이신데 저 분 제 엄마 아니예요 ㅋㅋㅋ
혹시 해마다 광고하냐고 하실까봐 ㅎㅎ
11. ㄱㄴ
'25.5.29 8:39 AM
(125.189.xxx.41)
몇년 된 약성좋은 울집보물 매실항아리
이사할때 이삿짐아저씨 옮기다가
베란다놓을때 삐끗하면서 위 덮어놓은
뚜껑벌어짐과 동시에 먼지등 뭔가가
들어가는걸 봐버렸어요..ㅠ
넘 화났는데 뭐라도못하고...
님은 그래도 살릴 수 있으니 다행 중 다행이에요..
12. ooo
'25.5.29 8:41 AM
(182.228.xxx.177)
매실청 5kg 깨먹으신 분 같이 손 잡고 울어드리고 싶어요 ㅜㅜ
간장물 한번 달이고 나면 울 냥이한테서 하루종일 쿰쿰한
간장물 냄새나서 되게 미안했는데 그짓을 또 하게 생겼네요 ㅠㅠ
13. 에고
'25.5.29 8:41 AM
(39.124.xxx.23)
황당하시겠어요~~
그걸 그냥 무쳐드시면 어떨까요
아직 맛이 안들었을까요~~
14. 에고
'25.5.29 8:42 AM
(39.124.xxx.23)
저는 간장에 담았던것도
그대로도 먹고 고추장 양념에
무쳐먹기도 하거든요~~
15. ooo
'25.5.29 8:43 AM
(182.228.xxx.177)
저도 그냥 무쳐버릴 생각부터 했는데
그러기엔 양이 너무 많고
아버님이 올해도 기대하실 생각하면 어쩔 수가 없네요 ㅜㅜ
16. hoshi
'25.5.29 8:44 AM
(115.95.xxx.83)
마늘쫑 짱아치~~해볼께요^^ 감사합니다
17. 가을여행
'25.5.29 8:44 AM
(124.63.xxx.54)
전 신혼때 시모가 주신 시골참깨를 씻으면서
물에 뜨는건 흘려 보냈더니
별로 남은게 없더군요
알고보니 밑에 남은 돌이나 흙을 버리는거였음 ㅜㅜ
18. ooo
'25.5.29 8:48 AM
(182.228.xxx.177)
-
삭제된댓글
여러분의 실패담에 위로 받고 있어서 지송해요 ㅎㅎ ㅜㅜ
19. 명품국
'25.5.29 8:59 AM
(211.197.xxx.153)
백화점 갔다가 그날따라 사치하고 싶었던지 백화점슈퍼에서 비싼소고기부터 마늘까지 정상가로 사서 소고기국 한솥 끓였어요. 그대로 뜨거워서 두껑 살짝 열어놓고 잤는데,,,
아침에 보니 쉬었어요. 울면서 다버렸어요.
장마철에 내가 미쳤었어요.
20. hachi
'25.5.29 9:03 AM
(121.166.xxx.134)
에고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ㅜㅜ
다시 새마음으로 맛있게 만들어서 기분 언능 푸세요....
레시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요~
21. ooo
'25.5.29 9:05 AM
(182.228.xxx.177)
다들 날고 기는 살림고수분들이 모인 82에서 이런 실패담들을
듣다니 안타까우면서 위로 받아요 ㅜㅜ
백화점 정상가 식재료 소고기국 댓글 읽다가
저 비명질렀어요 ㅜㅜㅜㅜ
22. ..
'25.5.29 9:35 AM
(119.196.xxx.94)
사골 한솥 끓여 체에 받치고 국물 싸악 싱크대에 버렸다는 분도 많은데요 뭘.
여기 게시판에 간증이..ㄷㄷ
23. 괜찮아요
'25.5.29 10:11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같은 비율로 간장 만들어 끓여
차게 식혀 부으시면 돼요.
뜨거운 상태의 간장물을 넣으시면 안되고요.
24. 괜찮아요
'25.5.29 10:15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간장은 살짝 덜 넣으심이....
25. ㅋㅋ
'25.5.29 1:41 PM
(106.101.xxx.33)
라면만 엎어도 눈물나는데 레시피 감사합니다
26. ㅇㅇㅇ
'25.5.29 1:59 PM
(1.228.xxx.91)
요리 솜씨는 더러더러 실패를 하면서
원인을 연구분석 해야먄 느는 거에요..
앞으로는 그런 실수 없으실거에요.
저는 국물만 받혀 낸다는게 반대로..
국물은 이미 수채구멍으로 바람과 함께..
27. ^^
'25.5.29 2:08 PM
(103.43.xxx.124)
아이고 토닥토닥 위로를 전해요!
근데 원글님, 마음이 속상할 때는 냥이로 위로 받으셔야하잖아요. 줌앤줌아웃방에 귀여운 간장냥이ㅋㅋ사진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랜선집사 올림ㅎㅎㅎ
28. satellite
'25.5.29 3:05 PM
(39.117.xxx.233)
아 ㅠㅠ 제가 한우양지 2키로를 푹끓여서 고기를 건졌더니 흡습제가 같이나와 모조리 버렸던 기억보다 더 절망스러우셨을듯 ㅠ ㅜ
29. 장아찌 간장
'25.5.29 3:25 PM
(1.238.xxx.39)
사서 부으심 어떨까요?
다시 끓이거나 식힐 필요없이 그냥 부어서 만드심 되는데
30. 앜
'25.5.29 4:02 PM
(222.113.xxx.251)
위에 시골참깨 넘 우껴요 ㅋㅋㅋㅋ
상상하며 읽다가
엥 뭘 잘못한거지 했다는..
저 들깨 한자루 있는데
저도 그럴뻔
31. ㅇㅇ
'25.5.29 5:56 PM
(222.107.xxx.17)
원래 장아찌 종류 오래 먹으려면
2,3일 뒤에 간장만 따라서 끓인 뒤에
식혀서 다시 부어요.
간장물만 만들어서 식힌 뒤 부으면
비슷할 거예요.
첫 간장물에 마늘쫑 맛과 향이 빠져 나간 건 아쉽지만
크게 차이는 안 날 거예요.
32. ...
'25.5.29 7:42 PM
(220.126.xxx.111)
멸치, 뒤포리, 건새우, 다시마, 고추씨, 양파, 대파까지 넣고 육수 진짜 맛있게 끓여서 싱크대에 홀딱 부은 사람 여기 있어요. ㅠㅠ
붓는 순간 악 소리 질렀습니다.
마늘쫑 장아찌 간장이랑 다시마, 물 넣고 끓여 완전히 식힌 후 부으세요.
장아찌는 간장물이든 소금물이든 첫번째만 팔팔 끓을때 붓고 그 후 두세번쯤 첫물 끓여서 식혀 부으시면 되거든요.
33. ^^
'25.5.29 9:02 PM
(223.39.xxx.214)
원글님ᆢ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마늘짱아찌는 어떻게했나요
아까운ᆢ갸들이 알아서 맛나게 절어질까요?
34. 짜짜로닝
'25.5.29 9:40 PM
(182.218.xxx.142)
새간장 부으면 오히려 더 맛있을 수도 있.. (요알못)
전 요리를 못해서 요리실수담은 없지만
해외여행가서 선물준다고 바리바리 마트랑 약국에서 사서 들고오다가
버스타기 전 잠깐 엉덩이 붙이고서는 그걸 놓고 탔나보더라구요.
한국와서 한참있다가 생각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
35. Ghj토닥
'25.5.30 8:07 AM
(59.14.xxx.42)
토닥토닥. 살림고수 실패담. 힘내봅니다
36. Ghj토닥
'25.5.30 8:08 AM
(59.14.xxx.42)
맛난 양념고기 샀다가 펜션에 놓구 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