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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는 서울대 어떻게 들어갔을까

소련이 유토피아?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5-05-28 23:55:47

홍진경 인터뷰에서 김문수 변절 스토리를 처음 들었는데요 저도 86학번이지만 어떻게 독재타도 민주화 노동운동 여성운동=소련 북한 숭배로 이해할수가 있죠?

 

https://youtu.be/hhVc6SvaFNc?si=21wIUCfxjbjHzKT_

IP : 218.50.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25.5.28 11:59 PM (112.157.xxx.212)

    그냥 꼰대할배라서 아닐까요?

  • 2. 그시대는
    '25.5.29 12:00 AM (180.228.xxx.184)

    암기만 달달달 잘하면 들어간거 맞음요.
    울집에 그런 인간 있거든요.
    도대체 저 머리로 저길 어찌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머리가 안돌아가요. ㅠ ㅠ

  • 3. ...
    '25.5.29 12:01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윤석열도 서울대출신이잖아요

  • 4. ㄴ지금도 마찬가지
    '25.5.29 12:03 AM (183.97.xxx.222)

    암기력이 뛰어난거겠죠. 의대나 법대(혹은 고시 공부)
    다 암기력이잖아요.
    논리력 없는건 똑똑하다라고 말할수 없어요.

  • 5. 선배들이
    '25.5.29 12:05 AM (218.50.xxx.164)

    그렇게 가르쳤다니..그럼 할머니가 가르쳐준대로 하늘엔 옥황상제 비닷속엔 용왕이 토끼간 기다리고 있다고는 안믿었나

  • 6. 김문수 설난영은
    '25.5.29 12:07 AM (183.97.xxx.222)

    자신들의 젊은날의 과거를 부정하고
    부정하는것 이상으로 심지어 함께 피 흘리며 목숨 바쳐 노동운동했던 동료들까지 모독하는게 이율배반적이잖나요?

  • 7. ..
    '25.5.29 12:08 AM (211.36.xxx.1)

    재밌네요.
    전향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알게됐어요.

  • 8. ..
    '25.5.29 12:12 AM (106.102.xxx.158)

    옛날이라고 서울대를 아무나 들어갔겠나요.
    어릴 적 동네 천재였다는데

  • 9. 사실
    '25.5.29 12:13 AM (119.149.xxx.91)

    지능과 시험합격은 좀 다른 문제고
    빽도 없고 평범하면 노력이라는게 필요하지만

    70년대는 서울대 솔직히 돈있으면
    짬짬이 알아서 들어갈수 있다고 봐요

    과외금지건 아니었건 돈있는 사람들이
    가만 있을리가 없고
    쪽집게 시험문제 요약 유출문제도 가능
    거기다 기부금입학도 관행으로

    지금같은 첨단시대도 그런 비리가 있는데
    그시절 시험정보부터 바꿔치기에
    돈좀 쓰면 서울대 할애비 하버드도
    전 갈수있다고 봐요

    신세계 정용진이가 서울대?
    그머리로는 순수하게 갈수없다는거 다 아는데도
    서울대 갈정도면 뻔한거 아님

    군대도 재벌들 다빠지듯 방법은 무수하죠

    저 아는 선배형 안철수와 같은 코스인데
    쟤는 아마 의사는 못할걸 그랬답니다
    의대는 갈지언정 의사는 못할거라고

    저도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너무 잘알게됐네요
    박근혜가 서강대 수석이니 뭐
    박정희가 양심은 있었네 ㅋㅋㅋㅋ

  • 10. wii
    '25.5.29 12:15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그게 변절이고 전향인가요? 동구권 다 무너지고 사회주의 공산주의 실체를 보고도 계속 수령론 공부하던 운동권 저는 오히려 이게 이해가 안 되던데요. 내가 이상한 걸 믿었다구나 깨달은 후에 새로운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 11. 211
    '25.5.29 12:17 AM (106.102.xxx.158)

    소련 동독 무너지는 거 보고 바뀌었다는데요

  • 12. 그런데
    '25.5.29 12:20 AM (122.34.xxx.60)

    왜 노동운동 포기했다고 하던가요. 동구권 무너진거 보고 그랬던 아닌가요?
    그런데 동구권 무너지고 몇 년 있다가 민중당까지 하고도, 그것도 3당 야합의 김영삼 한테로 간 건 왜 그랬었을까요

  • 13. ...
    '25.5.29 12:22 AM (106.102.xxx.57)

    시험 잘보고 똑똑해서 들어갔겠죠.

  • 14. ..
    '25.5.29 12:29 AM (223.38.xxx.84)

    경기도지사때 업적 보세요.머리 좋은 사람임

  • 15. 어릴때
    '25.5.29 12:36 AM (218.148.xxx.54)

    딱고때 공부만잘했던 할배.

  • 16.
    '25.5.29 12:52 AM (58.235.xxx.91)

    빙신 합바지 같은 윤돼지도 들어갔는데요 뭘

  • 17. 멍청하네요
    '25.5.29 1:00 AM (172.119.xxx.234)

    운동하면서 공산주의 꿈 꾼건가요?
    한국의 민주화 .선진화가 아니고?

  • 18. 동구권무너졌다고
    '25.5.29 4:54 AM (218.50.xxx.164)

    우리나라 기득권세력이 아이구 노동자들아 이제 안전한 데서 조금만 일해 돈많이줄께 했던것도 아니고
    애시당초 극단적인 사회주의자였던것도 미련하고 전향한 이유도 미련하잖아요.

  • 19. 변절자의 변명을
    '25.5.29 5:13 AM (221.149.xxx.157)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
    그시절 민주화 운동 하던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같은 신념으로 살아오신 분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변절자가 더 많을까요

  • 20.
    '25.5.29 5:19 AM (74.75.xxx.126)

    홍진경 인터뷰에서 김문수가 설명하는 거 보고 유시민이 "왜 변절자는 변절을 하는가" 분석한 말이 이해가 갔어요. 원래부터 어떤 신념이나 사상을 따랐던 게 아니고 힘을 따라가던 사람들이 변절을 한다는 얘기였던 것 같아요. 감옥에서 나와서 소련과 동구권의 공산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는 말은, 즉 그 체제를 신봉한 자들이 권력을 잃는 걸 보고 변절을 하기로 결심했다는 말이잖아요. 결국 힘을 따라서 민정당 쪽으로 돌아선 거고, 권력을 쫓는 정치를 하다보니 젊었을 때는 타도의 대상이라 목숨걸고 외쳤던 이승만과 박정희를 가장 존경하게 되었다는 거죠. 그들은 권력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고 영구집권하는 방법까지 찾아냈던 사람들이니까요. 유시민의 분석과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회고담을 김문수가 자랑스럽게 술술 털어놓는데 소름이 돋던데요.

  • 21. ㅇㅇ
    '25.5.29 9:09 AM (218.157.xxx.171)

    당신이 학생운동을 안해봐서 잘 모르는거죠. 예전부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바탕으로 주체사상 까지가 민주화 운동의 사상적 배경이었어요. 김문수는 사상적으로 열심히 학습하고 실천한 사회주의자였고요. 유시민, 심상정 다 사회주의자에요. 민주당을 장악한 주사파들도 너무나 많고요.

  • 22. 수준하고는
    '25.5.29 11:12 AM (58.123.xxx.140)

    무슨 서울대가 암기잘해서 들어가나요?

    법대 의대 암기력좋아야 하는공부 맞지만 입학은 암기력만으로 안됩니다. 댓글쓴사람들 학교다닐때. 공부안한거나 아니심하게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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