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쉬는 시간에 같은 반 남자애가 우리 애 발을 밟았대요
아프기도 해서 아이가 그 남자애한테 사과도 안하냐고 묻자
" 넌 여자니까 사과 안해도 돼"
이게 정확한 워딩입니다. 이러면서 그냥 가버리더래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하니 담임 선생님께는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남자애들 사이에서 계집신조인가 뭐 이런 거 펨코, 일베 이런 데서 보고
실제 학교생활에서도 저런 식으로 반응하는 거 아닐까 싶은 거에요
우리 아이도 그 남학생도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