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자녀 노부부는 나중에 혼자 어떻게 지내나요?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25-05-28 10:13:52

80세 이상 되면  한국인 평균 수명에 따르면

남편이 먼저 세상 떠나고 나면 남은 할머니는 

어떻게 지내는 건가요?

자녀 있다 손 치더라도 자녀가 잘 안찾아오면

유자녀라도 무자녀와 비슷하게

할머니 혼자 지내실텐데요.

 

내성적 성향인 사람이면 사람들과 교류가 없을텐데

고립 되서 살아 가는건지,

먼 미래지만 그려볼 노후가 궁금해서요.

제주변에는 100세까지 사시는 할머니 계셨는데

또래들 다 떠나고나니 동시대 사람이 없잖아요.

종교방송 의지해서 지내시더라구요.

IP : 223.38.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25.5.28 10:15 AM (49.161.xxx.218)

    자식있어도
    노후엔 양로원가게될것같아요
    받아드릴연습해야죠

  • 2. 이웃과
    '25.5.28 10:15 AM (39.7.xxx.129)

    친구들이 함깨 할 거라고 믿어요.

  • 3. ....
    '25.5.28 10:22 AM (222.111.xxx.27)

    결국은 나이 들고 걷지 못하면 자식 있어도 시설에 갈 수밖에 없어요

  • 4. ㅐㅐㅐㅐ
    '25.5.28 10:22 AM (61.82.xxx.146)

    같은 처지의 사람들끼리
    연대하며 살면 되지요
    그때 되어 열린마음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면 될 겁니다

    저는 친한 지인들과 어울려 살고 싶어요
    친정언니같은 지인들이 주변에 5명 이상은
    되다보니 어지간한 병간호도 제가 해 주고 싶네요

  • 5. ..
    '25.5.28 10:29 AM (119.194.xxx.251)

    앞으로 10년 뒤에는 로봇과 함께 할 수 있을듯 해서 걱정이 별로 안돼요.
    로봇이 요양보호사겸 친구 노릇 해줄듯

  • 6. 아마도
    '25.5.28 10:32 AM (119.196.xxx.115)

    그러게요 저도 그런걱정이 드네요 ㅎㅎㅎ

    여자들이 더 오래사니 남편은 없을수도 있고...자식은 아들하나있는데 별로 기댈수도 없어보이고..있으나마나 할거같아요.. 원래부터 친구 없었는데 갑자기 생기기도 할까싶기도 하고...
    종교는 만들생각도 없고 관심도 없고...

  • 7. ..
    '25.5.28 10:35 AM (211.246.xxx.134)

    혼자 아파트 상가 의자에 앉아서 하루 종일 사람 구경하시는 분 있어요. 자식없이 혼자 ..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할 사람도 없고 그렇게 사시다 가는거죠. 꼭 로봇 동반자 나왔음 좋겠어요.

  • 8.
    '25.5.28 12:22 P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xS10gqvo

    지난달 22일 테슬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는 옵티머스에 대해 "올해 말에 수천 대를 만들기 시작해 4년 이내에 연간 100만 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9.
    '25.5.28 2:04 PM (211.58.xxx.192)

    가가호호 로봇 보유할 날이 멀지않은 듯 합니다.

    https://naver.me/xS10gqvo

    지난달 22일 테슬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는 옵티머스에 대해 "올해 말에 수천 대를 만들기 시작해 4년 이내에 연간 100만 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10. 길손
    '25.5.28 4:09 PM (223.38.xxx.22)

    스스로 밥 챙겨먹고 화장실 다녀올 수 있는 상태가 불가능할 때,
    즉 정신적 육체적 한계점 이후가 문제 ---안락사 찬반 문제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218 발에 살 없는 분들 여름 샌들 뭐 신으세요? 샌들 16:47:45 22
1722217 친이재명 댓글조작 사이트 'DDDLIST'부터 해명하라 9 ... 16:44:21 177
1722216 오랜만에 돋보기 맞추니 * * 16:41:19 99
1722215 드뎌 리박스쿨 배후가 밝혀지나요 4 ㄱㄴ 16:38:09 472
1722214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1 hj 16:34:48 374
1722213 노후에 어디에 터를 잡아야할까요? 5 노후 16:33:33 522
1722212 삼겹살 한달에 한두 번 먹음 상관없을까요 ? 4 ㄹㄹ 16:32:25 436
1722211 김문수 젊은시절 했다는 운동이 9 운동 16:25:24 453
1722210 어른들이 읽기좋은 명작동화 3 책 추천 16:23:19 227
1722209 김문수 후보는 왜 ????본인 찐사랑 이야기를 강조하죠? 12 16:22:06 544
1722208 김문수 남의 가정 비극 저렇게 22 00 16:19:23 1,248
1722207 거의 첫 해외여행 1 16:18:22 413
1722206 지볶행 의사 영수요 3 짐 쌀때요 16:15:12 601
1722205 권여선 “삶은 한 번이면 충분” 5 작가 16:15:08 918
1722204 소주전쟁 보신분? 4 영화 16:14:41 365
1722203 파전 2장에 5천원 2 Wja 16:14:33 603
1722202 아파트 앞 마트가 철거하네요 ㅠ 2 ... 16:12:50 1,316
1722201 마샤님 레시피로 돼지갈비찜? 아일랜드 16:12:36 120
1722200 이거보셨어요? 이분 대단하네요 5 16:09:22 1,264
1722199 이 와중에)발목 접질렀는데 침? 10 에고 16:08:22 268
1722198 SNL 수지실장님이 부하 직원뒷담화에 대처하는 자세 3 수지실징님 16:06:58 863
1722197 지금 미지의 서울 3화 보다가 울어요... 5 .. 16:05:16 1,249
1722196 현관 신발장에 뭐 넣어놓으세요? 4 ㄱㄴㄷ 16:04:48 570
1722195 우리집 생활비 8할은 먹거리같습니다 3 ㅁㅁ 16:04:13 1,006
1722194 완두콩 제철 3 ..... 16:02:17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