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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엄마입니다 .아이 학원 숙제 체크 하시나요 ?

고등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25-05-27 16:09:18

아이가 버겁고 어차피 과외 .학원 붙여도 자기가 안하니 과탐 665등급 나왔어요

아이가 정신 차리지 않은 상태로 과탐을 다 보내는건 의미가 없고 돈도 아낄겸 

최소한만 다니기로 하고 국영수 보내고 있어요  국영수 

아이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지금 이렇게 또 학원을 가는건 나는 정신 못차리고

마찬가지일테니 아쉬워지면 다시 얘기하겠다고...

 

국영수 3등급인데 점점 느슨해지고 있네요

 

학교 다녀오면 5시30분 좀 쉬어야겠지요 그래서 핸드폰 하다보면 학원 갈 시간이에요

숙제를 거의 대충해가거나 안해가는데...그래도 국영수는 붙잡고 보내야겠죠~~

언제나 정신 차릴련지 너무 궁금하네요

고3 되서 찔찔 짜고 울지말라고 하니 엄마 나는 현실을 받아들였어 ㅎㅎ

그러니 엄마도 받아들이랍니다~~하~~~눈 감고 모른척 입닫아야겠죠

 

 

제가 전업이라 아이가 하는 행동이 다 보이니 눈에 거슬리고 숙제를 해가는지 안해가는지

알게 되서 괘씸하고 화가 나고 그래서 눈을 좀 떼어보려고 했어요

주변 엄마들도 그렇고 온라인에서도 보면 고등 숙제를 누가 다 확인하냐고 하길래 ㅠ

참기가 너무 너무 힘드네요 ㅎㅎㅎ

 

국어는 숙제 상황이 문자로 오고 영어는 과외샘인데 별말씀 안하시더라구요 

수학은 숙제가 애가 해오는 만큼이에요 (옮기고 싶은데 애가 고집함...ㅠㅠ)

IP : 125.178.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7 4:1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러면 갈등만 깊어질 뿐이니 확인안하는 게 현명하죠. 엄마가 하란다고 하는 건 초딩까지 아닐까요.

    고등부에서는 쌤들도 엄마한테 숙제 검사 요청도 안해요. 애들이 엄마말 안 듣는 것 너무 잘 아니까요. 에휴... 참 힘든 시기이죠.

  • 2. 숙제
    '25.5.27 4:14 PM (211.235.xxx.219)

    안해가면 바로 전화오는데요 과학학원요

  • 3. ㅇㅇ
    '25.5.27 4:17 PM (116.120.xxx.19)

    공부얘기는 될수있음 안해요 말한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아해서

  • 4. ㅇㅇ
    '25.5.27 4:19 PM (116.120.xxx.19)

    학원에서 숙제문제로 전화도 안해요 저도 안하고

  • 5. ..
    '25.5.27 4:22 PM (39.118.xxx.199)

    아이 그릇이 그런데
    어머니가 내려 놓으셔야 사이라도 좋죠.

  • 6. ...
    '25.5.27 4:23 PM (223.38.xxx.152)

    고등학생인데 그러지 마세요. 소탐대실이에요

  • 7. 1111
    '25.5.27 4:43 PM (112.187.xxx.154)

    저도 일절안챙기는데...
    전교 상위권 엄마가 아이 수행평가까지 챙기는거보고....
    저래야 상위권을 하나... 현타가 왔어요

    금데 제가 챙기기 시작하면 애와의 사이는 더 멀어질거같고 ㅠㅠㅠ

  • 8. ㅇㅇ
    '25.5.27 5:55 PM (1.255.xxx.98)

    엄마의 관리에 따르고 순응할 아이면 여기 글 올릴 일은 없으셨을거에요.

    그냥 두심이.. ㅠㅠ

  • 9. Umm
    '25.5.27 8:37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보면 순한애들이 공부잘하는듯요
    엄마가 학원샘이 숙제를 내주면 숙제를 해야 해야 되는데
    하라는 숙제는 안 하고 이핑계 저핑계 대는
    열통 터지죠
    엄마의 니즈를 알고 숙제까지 완벽하게 확인해 주는 학원생을 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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