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런데요
내가 잘못한거 아닌데도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지않게 한다거나 만들어졌어도 풀거나 화해하려고해요.
왜그런걸까요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제가 그런데요
내가 잘못한거 아닌데도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지않게 한다거나 만들어졌어도 풀거나 화해하려고해요.
왜그런걸까요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그냥 평화를 사랑한다고 포장하고 살아요.
저도요.
나중엔 싸운것도 까먹어요.ㅎㅎ
마음이 착하고
선해서 그런거같아요.
모질지 못해서.
자존감과는 다른거같아요.
자존감이 낮긴요
굳이 따지자면 반대일거 같은데
혹시 어릴때 부모님이 많이 싸우지 않으셨나요?
어릴 때 부모님이 싸우면 어린 아이는 마치 자기가 잘못한것처럼 생각하기 쉽고 불안을 해소할 방법을 몰라 마음 속에 억압됨 채로 불안이 잠재해 있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싸울때 어쩔 줄 몰랐던 불안이
성인이 되어 비슷함 상황이 되면 그 불안이 올라오는거죠.
그걸 피하고 싶어서 어떻게 해서든 화해하고 그 상황에서 벗어날려고 합니다
이제 성인이니까 어릴때의 불안만큼 느낄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죠.
이제 타인과의 불화에서 불안이 올라오면
"괜찮아 나는 이제 어린 아이가 아니고 이건 내 탓도 아니야"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면서 힘 닿는만큼 버티어보세요
그러다 정 힘들면 다시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온다하더라도요.
아 그렇군요
엄마아빠가 많이 싸우셨어요.
형제중 유독 저만 싸움을 해결하러들었죠
이런심리적인 요인을 듣고 싶었어요.
저도 평화주의자쪽보다 그런불편햐 상황이 생기거나 지속되는걸 못하는거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종의 눈치보는거 아닌가요? 자존감 낮은쪽 맞는거 같은데
어릴적 있는그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커서 그런거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내면에 불안이 높아지고
그게 차곡 차곡 쌓여서
내면에 불안 공포 두려움이 많은거예요
그러다보니 누구보다도 애매한 상황을 못견디고
못견디는 쪽에서 먼저 액션을 취하는겁니다
그니까 사랑받지못한거
자존감이 낮은거 맞아요
다만 그거는 불치병은 아니고
스스로 를 사랑해줌으로서
조금씩 그 애정결핍의 구멍을 메워가고
그러면서 안정되어 가는것이죠
내 자신만이 할수있는 것.
오로지 나만이 내 자신에게 줄수있는것.
태어난 사람들은 누구나 그래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릴적 있는그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커서 그런거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내면에 불안이 높아지고
그게 차곡 차곡 쌓여서
내면에 불안 공포 두려움이 많은거예요
그러다보니 누구보다도 애매한 상황을 못견디고
불안 두려움을 못견디는 쪽에서
먼저 액션을 취하는겁니다
그니까 사랑받지못한거
자존감이 낮은거 맞아요
다만 그거는 불치병은 아니고
스스로 를 사랑해줌으로서
조금씩 그 애정결핍의 구멍을 메워가고
그러면서 안정되어 가는것이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것은
내 자신만이 할수있는 것이죠
내가 내 자신에게 줄수있는
가장 큰 선물이고요
그리고 그런거는
태어난 사람들은 누구나 그래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기가 약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 상황을 못견뎌하는거죠.
저도 그런데요
누구한테 싸움걸어본적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싸우면 신경끕니다
다만 형제들이 싸우면 중간에서 화해하게 노력해줍니다
그러나 이제 50대되니 그럴 기운도 점점 줄어드네요
암튼 싸우는건 싫어요
어릴때 부모님 많이 안싸웠고 자존감 낮지않아요
그냥 조금씩 양보하면 될걸 왜 저러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갈등의 상황을 어떻게 다뤄야 할줄 모르는 거죠.
불안한데 내 마음을 달랠 줄 모르고요.
위의 어느 댓님 말씀처럼
나를 좀 다독이고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보면 좋겠어요
과연 화해할 상황이 맞는 건지...
내 마음 불편한거 못견뎌서 화해한 척 해버리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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