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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아들엄마인데 이재명 일기 보니

동갑내기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25-05-26 10:30:48

1979-1988 이재명의 일기장

 

 

< 이재명 일기 - 1 >
"매일 재문, 재옥이가 고생한다. 불쌍한 녀석들. 어쩌다 부모 잘못 만나 이 고생인지. 이런 우리 집 살림은 순전히 아버지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린 3년 동안 아버지 없이 이집 저집 동정받아가며 살아야 했다. 엄마는 우리 5남매를 학교 보내는 일을 혼자서 했다.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다." (1980.1.8일,17세)

 

 

< 이재명 일기 - 2 >
"억울하게 3개월치 월급을 떼이고 이번엔 고무공장에 들어갔다. 거기서 빼빠(사포)치는데 들어가서 손바닥이 닳아 피가 나고 손에 지문이라곤 남지 않았다." (1980.1.8일,17세)

 

 

< 이재명 일기 - 3 >
"공장에 야간학교 다니는 학생이 있었다. 나도 그 고등공민학교에 들어가려고 집에 얘기했더니 거긴 3년 다녀서 검정고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니 학교 갈 생각 말라고 해서 건넌방에서 한없이 울었다." (1980.1.8일,17세)

 

 

< 이재명 일기 - 4 >
"난 학원에 다니려고 과장한테 가서 5시30분에 내보내 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였다. 학원에 나가지 못하였는데 그 얼마후 퇴근 시간이 30분 앞당겨져서 학원에 나가게 되었다."(1980.1.8일,17세)

 

 

< 이재명 일기 - 5 >
"오늘부터 회사에서 구정 때 하루 쉰다고 8일간 하루 한 시간씩 연장 근무한단다. 참말로 치사하다. 그래서 저녁에 1시간 일찍 나왔다. 정운이도 안 보내줘서 1시간 조퇴해서 나왔다."(1980.2.7일,17세)

 

 

< 이재명 일기 - 6 >
"출근했더니 반장이 괜히 소릴 지르고 난리다. 꼭 나쁜 놈 같다. 집에 왔더니 아버지가 학원 쉬었다고, 학원비 덜 내란다. 즉 깎아내란다. 그러면서 학원비가 얼마 들어가는 줄 아느냐며 눈을 흘긴다."(1980.1.11일,17세)

 

 

< 이재명 일기 - 7 >
"어제 늦게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춥기 시작하였다. 오늘 아침에는 영하 7도나 내려가서 꽤나 추웠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서 매우 혼났다. 아침에 일어나니 팔목이 아파서 회사에 못 나갈 것 같았다. 회사에 가서 작업 시작하려고 하니 손이 아파서 못했다. 그래서 오후엔 조퇴하고 병원에 갔더니 의료보험 카드가 서울지구로 되어 있어서 치료도 못 받았다. 낮에 집에 오는데 바람이 몹시 불었다."(1980.1.30일,17세)

 

 

< 이재명 일기 - 8 >
"아침에 도장을 찾았더니 어디로 갔는지 없었다. 엄마가 돈 천원을 주었다. 도장 새기라는 것인데 돈이 아까워서 또 찾았다. 그런데 엄마가 그 돈은 엄마 돈이란다. 가정에 쓰는 돈은 꼭꼭 차 있어서 엄마는 돈의 자유가 없다. 재영이 형 도장이 있어서 내 것처럼 고쳤다."(1980.3.6일,17세)

 

 

< 이재명 일기 - 9 >
 "낮에 학원에 갔다가 집에 와서 공부하는데 우체부가 왔다. 반가워서 뛰어나갔다. 과연 안동서 온 것이었다. 얼른 뜯어봤더니 글쎄 재선 형의 서류에 도장 하나를 덜 찍었다. 원서 접수는 내일 모랜데 다시 부칠 수도 없고 미칠 노릇이다.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애초에 갔다 왔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터인데 말이다. 
 조금 후에 아버지가 왔다. 아버진 재선이 형 앨범을 들고 접수시키러 갔다. 난 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아버진 보따리 싸들고 갔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될 것 같았다."(1980.3.17일,17세)

 

 

< 이재명 일기 - 10 >
"아침에 일어나 아버지한테 학원가겠다고 하니까 검정고시 시험 발표가 날 때까지 나가지 말란다. 내 용돈으로 나가겠다니까 안 되겠단다. 나중에는 화까지 내면서. 나는 죽고 싶다." (1980.4.24일,17세)

 

 

< 이재명 일기 - 11 >
"아침에 누가왔다. 
날 보세공장에 데려가겠다는 사람이다. 그래서 일부러 버릇없이 막 굴었다.
아버지 체면은 말이 아니다. 잠시 후 그들이 가고 난 엄마와 형에게 신나게 욕먹었다."(1980.5.5일,17세)

 

 

< 이재명 일기 - 12 >
"예비고사 볼 일이 큰 문제 거리다. 아직 한 번 들여다보지도 않은 것이 수두룩하다. 아버지에게 학원 보내 달라고 해도 직장 안 나간다고 안 보내줄 것 같고, 미칠 노릇이다. 괜히 주먹으로 벽도 쳐보고 머리로 막 받았다. 정말 산다는 게 이런 것인지. 산다는 사실이 귀찮아진다."(1980.5.16일,17세)

 

 

< 이재명 일기 - 13 >
"학원 갔다 와서 공부 좀 하려고 했더니 아버지가 쓰레기 치우러 나오라고 한다. 신경질이 났다. 신발을 확 집어던졌다. 아버지가 그 모양을 보더니 한참 나를 노려보았다.
나가서 쓰레기를 치우는데 죽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어떻게 죽을 것인가. 수면제 먹고 죽자, 고통 없이."(1980.5.29일,17세)

 

 

< 이재명 일기 - 14 >
"참으로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노력하면 되겠지. 
노력 노력 그저 노력이다."(1980.6.5일,17세)

 

 

< 이재명 일기 - 15 >
"아침에 자는데 아버지하고 엄마하고 하는 얘기가 난 병신 될 거라는 얘기다. 
정말 아버진 어떻게 된 사람인지 모르겠다."(1980.6.21일,17세)

 

 

< 이재명 일기 - 16 >
"약방에 가서 수면제를 달라 했더니 약사가 잔소리가 많았다.
수면제 먹고 연탄불 피워 놓고 죽을 생각이다."(1980.6.23일,17세)

 

 

< 이재명 일기 - 18 >
"엄마한테 맡겨놓은 돈 5만 원이다. 어떻게 5만원 써야할지 모르겠다. 엄마 반지 해주면 최소는 하겠는데 약간 아까운 생각이 든다. 아까워? 에이! 도둑놈아 은혜도 모르니?"(1980.8.30일,17세)

 

 

< 이재명 일기 - 19 >
"집에서 대학교 보내줄 리는 만무고 내가 천상 벌어서 가야 되는데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공돌이 노릇을 평생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렇다고 대학교 가는 것도 어렵다. 자! 그러니 어찌해야 하는가를 재명아 결정해라! 아니 어렵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1980.3.20일,17세)

 

 

< 이재명 일기 - 20 >
"정말로 내 동생들이 불쌍한 애들 아니라고 말할 자신이 내겐 없다. 학생답게 학교나 다니면서 공부하며 열심히 뛰놀 나이에 직장 아닌 직장에 매달려 고생하는 그 애들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은 아무리 철심장이라도 아픈 것이다." (1980.9.25일,17세)

 

-------------------

 

저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깡패 같은 길로 어긋나지않고 (하긴 왼팔이 공장 프레스에 눌려 영구장애인이 돼서 깡패짓할 신체조건도 못되겠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법대 빼고 모든 학교 모든과를 갈수있는 학력고사 성적을 받고 사법고시까지 붙다니

 

제 아들(2008년생) 이랑 비교하면서 속상해하면 안되는거죠?  

 

 

 

IP : 118.235.xxx.15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25.5.26 10:31 AM (221.138.xxx.92)

    나랑 비교해야죠..
    왜 아들하고 비교하나요.

  • 2. 공감능력
    '25.5.26 10:33 AM (211.235.xxx.45)

    17세 소년의 삶이 힘들었겠다 싶은데

    남의 일인 시람도 있겠죠뭐

  • 3. 한심
    '25.5.26 10:33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이재명하고 비교하는 어머니라뇨..
    왜그러세요.
    님 아들이 알면 실망할 듯...

  • 4. 서민의 삶을
    '25.5.26 10:35 AM (211.235.xxx.148)

    살아봤고 이해하고
    서민의 삶을 생각하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합니다!

  • 5. 글좀읽지 좀?
    '25.5.26 10:37 AM (76.168.xxx.21)

    저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깡패 같은 길로 어긋나지않고 (하긴 왼팔이 공장 프레스에 눌려 영구장애인이 돼서 깡패짓할 신체조건도 못되겠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법대 빼고 모든 학교 모든과를 갈수있는 학력고사 성적을 받고 사법고시까지 붙다니
    제 아들(2008년생) 이랑 비교하면서 속상해하면 안되는거죠?



    이렇게 끝에 분명히 써놨는데 본문 안읽고 이재명 제목만 보고 달려와서 악플부터 다는거 아주 패턴이야 패턴.ㅉㅉㅉ

  • 6. ...
    '25.5.26 10:37 AM (114.206.xxx.69)

    17살 나이에 이런 삶을 살고 유력한 대통 후보까지 되었다니 대단하네요...어려운 삶을 살았으니 어려운 국민의 삶도 아시겠죠

  • 7. 열심히산바른사람
    '25.5.26 10:37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그 일기장 보고 김혜경씨가 결혼 승낙했다죠.

  • 8. 원글님께조언
    '25.5.26 10:39 AM (76.168.xxx.21)

    이재명이 저때 엇나가지 않았고 자신을 믿고 본인은 큰사람 될꺼라 막연하게 믿었던 이유가

    1.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
    2. 주변사람들이 큰사람 될꺼라 칭찬(귀가 복귀라 했대요.ㅋ)

    저도 그말 듣고 자식기르는 부모라 반성이 좀 되더라구요.
    다른 건 못해도 사랑 많이 주고, 주변인들과 함께 칭찬 많이 해주기부터 해보시죠. 그 뒤에 비교해보세요.^^

  • 9. 한심2
    '25.5.26 10:39 AM (121.179.xxx.68)

    45년전꺼 가져와서 아들하고 비교라니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
    지지자들이 다 이상함

  • 10.
    '25.5.26 10:41 AM (222.236.xxx.112)

    제 시누 남편과 동갑인데, 어릴적에 어럽게 살았다
    소리 들었는데 비교도 안되게 진짜 어렵게 사셨네요.
    눈물 나네요. 그리고 여기까지 오신 길 정말 대단하십니다.

  • 11. 비교
    '25.5.26 10:41 AM (59.29.xxx.152)

    비교하지 마세요 시절과 환경이 달라요 저분은 죽을 힘을 다해 삶을 살아낸거에요

  • 12. 처절한삶
    '25.5.26 10:41 AM (116.45.xxx.34)

    어쩜 1980년에 저토록 참담한 삶이었군요.
    ㅜㅜㅜ
    저런 삶이었는데 노무현대통령의 영향으로 인권변호사라니 ㅜ 일반적이진 않아요.
    저 정도면 보통 개인의 영달만 꿈꾸면서 편하게 먹고살자 변호사하는데 .

  • 13. ㅇㅇ
    '25.5.26 10:41 AM (106.101.xxx.146)

    인간승리네요.
    태어나서 계속 부모부터 나에게 울타리가 아닌데
    그 속에서 저렇게 자기 갈 길을 찾다니
    정말 난 거죠.

  • 14. 작은부자
    '25.5.26 10:42 AM (121.188.xxx.245)

    확실히 일반사람은 범접할 수 없는 분이란걸 느끼고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저와 나이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는데 . 산골에 살았어도 여자들은 고등학교 안보내는 집 몇집있었지만 남자는 단 한 집도 고등학교를 안보내는 집이 없던 시절이었는데

  • 15. ...
    '25.5.26 10:42 AM (114.200.xxx.129)

    이거는 이재명을 욕할려고 쓴글인가요.??
    2008년생인데
    진짜 원글님이랑 비교를 해야지. 어떻게 2000년대생 자식이랑 비교를 해요 .?
    솔직히 63년생중에서도 저정도로 고생한 사람 잘 없을것 같고 그래서 그런 부분은 대단하게 생각하지만 시대가 완전 다르잖아요..

  • 16. ㅠㅠ
    '25.5.26 10:44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이재명 나이때는 다들 배곯고 고생했는데
    이걸 자기 아이랑 왜 비교를 해요.
    헝그리정신이 그렇게 부러우면
    엄마부터 새벽에 나가서
    일하던가요
    지지자들 어디가 아픈가 싶네...
    아프면 병원을 가던가 하지

  • 17. 어우....
    '25.5.26 10:46 AM (211.60.xxx.180)

    글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또 대단한 점은, 자신의 아픔을 잊지 않고 사회개혁으로 자기같은 사람은 없게 만들려는 노력이...

    이번에 꼭 대통령 되시길요.

  • 18. ..
    '25.5.26 10:48 AM (218.152.xxx.47)

    이재명 나이에 저렇게 안 산 사람이 더 많죠.
    지지자 타령할 게 아니라 측은지심도 없는 본인이나 탓해요.
    부끄러운 줄 알고 살라고.

  • 19. ..
    '25.5.26 11:00 AM (211.234.xxx.194)

    80년에
    학교도 못 가고 저리 산 사람
    시골 촌구석에도 찾기 어려워요. ㅡㄴㆍ

  • 20. 마음이
    '25.5.26 11:01 AM (121.152.xxx.41)

    이재명이 그래서 잘 할 거 같아요.
    본인이 살아온 세월속에서
    서민의 힘든 삶을 고스란히 겪었으니까요.
    대통령 이재명 보고 싶습니다.

  • 21. 이거
    '25.5.26 11:03 AM (218.147.xxx.237)

    충격적인 이재명 공장 다닐 시절 일화.jpg
    https://theqoo.net/square/3682065570

    이게 참 마음아프고 살아있는 한 청년같아 짠하더라구요
    텍스트를 퍼오고 싶은데 이미지라 ~
    어린애들 싸움시키고 학대하던 그 공장들
    홍대리도 여럿이었을테고 또 어린시절을 저당잡힌 어린이들도 많았겠죠 딱 중고등 아들들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가 그 시절아이들이 안쓰러워요

  • 22. 마음이
    '25.5.26 11:03 AM (114.204.xxx.72)

    아프네요.
    이재명 후보님 꼭 대통령 되시길.

  • 23. 이거
    '25.5.26 11:05 AM (218.147.xxx.180)

    뭐 윤씨도 김씨도 한씨도 다 젊었겠지만

    젊은시절 이재명.........jpg
    https://theqoo.net/square/3745389741

    모두의 젊은시절을 기억하며 각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공사장이나 공장 현장등에서 2인1조나 안전수칙같은것 좀 제발 지켜지길요

  • 24. ..
    '25.5.26 11:07 AM (118.235.xxx.155)

    지금 2024년인데 아들에게 글쓴대로 말해봐요 원글 꼭이재명 아빠 같네

    근데 왜 저것만 퍼와요? 여자애보고 이년 저년 하며 저주글 퍼붓는거 선생한테 맞아서 때릴수 있는 선생되고 싶다 한거 그런것도 퍼와야지

  • 25. ㅡㅡ
    '25.5.26 11:53 AM (211.246.xxx.69) - 삭제된댓글

    애들 떄리고 싶어서 선생되고 싶다는 부분은 빼셨어요?
    아들이 이재명처럼 크길 바라세요?
    김혜경같은 며느리 얻는게 소원이고?
    꼭 그렇게 되길 바래 드릴께요.

  • 26.
    '25.5.26 12:08 PM (118.32.xxx.104)

    나랑 비교해야죠..
    왜 아들하고 비교하나요. 2222

  • 27. 아들= 남
    '25.5.26 12:08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원글도 아들을 남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텐데...

  • 28. ...
    '25.5.26 12:42 PM (211.235.xxx.149)

    45년전꺼 가져와서 아들하고 비교라니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
    지지자들이 다 이상함 222222

    애들 패고 싶어서 꿈이 교사인 아들은 안두셨잖아요
    아들이 불쌍

  • 29. ...
    '25.5.26 1:37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애들 패고 싶어서 교사가 되고 싶었다가
    (홍대리가 되고 싶었다가)
    꿈이 바뀌었다잖아요.
    아이들 패는 교사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홍대리같은 사람은 없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숲은 안보고 나무만 보는
    윗 몇분들....

  • 30. 나무크
    '25.5.26 2:10 PM (180.70.xxx.195)

    마음이 아프네요

  • 31. 44
    '25.5.27 1:10 AM (58.233.xxx.138)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훌륭하게 자라줘서 고맙네요. 제가 ...

  • 32. 우리
    '25.5.27 11:14 AM (211.251.xxx.129) - 삭제된댓글

    여기할머니들은 다 부자신가보네.
    우리아빠 61년생 할머니가 가난해서 학교 못 보내줘서
    중졸이고. 그 고등못가고 그때부터 서울가서 자동차 기술배워서 카센터하고 계심
    큰아빠는 장남이라 소팔아서 학교보내줘서 큰아빠 혼자 교장 선생님 하심
    심지어 작은아빠는 초졸임. 더힘들엇나봄.

    내가 1987년생인데 아빠가 그때 공장에서 자동차 고칠때 월급이 20만원이라 그랬었음.
    우리아빠 시절에 우리아빠같은 집에 태어나서 대통령후보 까지한다?
    인간승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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