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고 어떤가요?

[원글이]

현재 서울학군지중 한곳 살고 있는 남자중학생입니다  동네 일반고 보낼생각이였는데 갑자기 외고 가고싶다합니다 성향은 맞는거 같아요 수과보다 영어 국어 어문쪽이 강하고 신방과 가고싶어해요 

입학시 보는 성적도 맞춰져 있구요

서울, 경기도  외고 어떤지 궁금해요  주변에 다니는 사람도 없어 아무거나 좋으니 알려주세요 

 

[하늘에]

문과 성향이고, 적당히 선행했으면 일반고보다 공부하기 나을수 있어요.
근데 남학생이 너무 적대요.
지인 아들이... 한반에 남학생이 4-5명이라 그 아이들이랑 안맞으면 어울릴 남학생이 없어서 힘들어하더라고요.

[좋아요]

대원, 한영, 대일, 명덕 다 좋습니다
이화
서울
이렇게 3그룹정도 나뉘는거 같아요.

근데 서울 사시면 경기도 외고는 원서 못 넣습니다.

[거기서]

가서 잘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불안한거지. 시스템은 좋죠. 외고에서 중간정도 한다고 가정했을때 중경외시도 못가는건 알아두셔야해요.

[문과면]

대학가기는 외고가 훨씬 좋습니다

정시로 문가가 대학가기 너무 힘들어요
수시비율 높은 외고 가세요

[ㅇㅇ]

수시로 대학가기가 일반고보다 나은거 같아요.

[ㅇㅇ]

찐 문과라면 외고 국제고가 제일 좋아요
과에따라 다르지만 남자애들 많은 반들도 있어요
4대외고가 제일 실적이 좋고 다른학교들은 평범해요
근데 모두들 성실함편이라 결국엔 수과학에서 최상위권 결정됩니다 수과학 잘하면 엄청나게 좋아요

[찐감자]

수시목표로 내신 챙기면서 보내고요
학생들이 다 열심히 하는 분위기고 일반고 공부 안 하는 힉생들 빠져서 걸러 모인 학교라 아이도 만족합니다.
문과 진학이면 보내는 거 추천합니다.

[음...]

학군지 살고, 작년에 아들 대학보냈어요. 아이 학교 친구들 보니, 문과 친구들도 꽤 수시 성적이 좋더군요. 이 동네는 잘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의치한 목표인지라 2학년 때 모두 이과행. 문과간 친구들은 갑자기 등수 상승. 학교 내 운동부, 예체능지망 친구들도 모두 문과로 와서 내신등급 전교권이 되고 수시등급 잘 받아서 수시로 연고대 갔어요. 서연고지망 친구들은 확통 대신 미적하는지라, 수학 열심히하는 이과 친구들이랑 같이 수학수업 듣고 수능 준비하기 좋았어요. 물론 대입을 떠나 인문학 프로그램만 보면 외고ㆍ국제고가 훨신 좋겠죠.

[대학은]

결국 수학 성적으로 가요

일반고보다 낫지만

중학교 때
영어를 다 끝내고 가야
외고에서 영어 과목이 다양하고 많은데
영어 수행 평가를 잘 받을 수 있어요.

외고 가도
결국 수학 성적이 좋아야 좋은 대학을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