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미국에 거주 하다 얼마 전 한국으로 귀국한 상황이에요.
남편이 시간이 남을때 학생 과외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데 혹시 82 님이시라면 이런 사람에게 자녀분 맡기실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학생 과외뿐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회화나 이메일 수업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남편은 미국 주립대(전국 50위권 내)에서 수학과 통계를 전공했고, Java나 R 같은 프로그래밍도 배웠습니다.
LG전자 /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 총 직장생활 기간은 10년 넘게 일했고요 현재 30대 중반입니다.
8세에 미국에 가서 영어는 원어민이고 (가끔 문법 틀리긴 해요)
한국어 역시 문제없이 구사하며, 법률 서류나 공문서를 이해하고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제가 보기엔 정말 믿을 만한데 과외 시장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해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