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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고 5개월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5-05-25 12:19:16

남편이 먹고자고 노는데

밥을 제가 3시 3끼 다 차려줄줄 알고 살고

여자 어쩌구 지몸 애끼면서 밥은 거져 나오는줄 알아서 밥때문에 징글해요. 지밥 지손으로 노니 차려 먹어야지

괜히 지밥 가지고 골나요.

쓰레기 안바리고 방구석에 누워 자니 집에서 냄새나서 

좋지가 않아요.

샤워를 하라 소리 안하면 안하고

본인 방도 자고일어나면 털어 개야는데

그냥두고 누웠다 일어났다

직장다닐때나 똑같아 스트레스에요

오늘도 보기 싫어 혼자 밥먹고 애들거만

유부초밥 식탁에 두고 10시부터 나왔어요. 

64. 7.23 음력 용띠인데 결혼내내 좋은점이 없고 

매일이  말썽이어서 뒷감당 제가 지금까지 해요.

전 양띠 음력 1월 5일생인데 

평생 나오는 연금 가지고 나가래도 집팔면

1억집 전세든 들어가서 나머진 나도 생활해야할 

건데 집 팔면 돈 반 들고 가려는지 속썩이며 

안나가네요. 집도 2억 5천 짜리라 연금 본인이 들고가 평생 혼자살면 되는데 안나가요.

 

IP : 118.235.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년월일을?
    '25.5.25 12:32 PM (220.78.xxx.213)

    궁합 봐달라구요?

  • 2. ..
    '25.5.25 12:37 PM (211.202.xxx.125)

    ㅋㅋㅋㅋ..그러게요

  • 3.
    '25.5.25 1:04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업주부인거죠?
    모든 집안일을 아내에게만 전담시키고 안씻는건 문제지만 남편이 정년퇴직한거라면 이제 더이상 효용가치(돈 버는거)가 없으니 이혼하겠다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저는 전업주부고 남편이 정년퇴직한지 4개월 되었는데 집안일 거의 제가 해요. 남편이 알아서 집안일을 돕는 편이긴 하지만 가급적 제가 다 해요. 평생 돈 버느라 고생한 남편이 안스러워서..
    제 나름대로 잘 해주고 있는데도 노는 것도 힘들다며 관련 업계에 다시 취업했어요.
    남편이 퇴직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충전할 시간을 좀 주세오ㅡ.

  • 4. ㅡㅡ
    '25.5.25 1:1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쓰신글에
    ㅋㅋ거리는 무례한짓 좀 하지마세요

  • 5. 원글님
    '25.5.25 1:49 PM (119.207.xxx.154)

    남편은 집에서 가벼운 집안일 하시고,
    청소 빨래, 설거지
    원글님은 일하러 나가세요
    밥도 저녁에 해 놓으라 하세요
    반찬은 원글님이 하고
    우리집은 이렇게 합니다.
    직장끝내고 퇴직후 또 나가 돈 벌러 나가는건 아닌거 같고 내가 일해요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오니 저녁만 같이 먹어요
    나도 주말엔 내가 다 해줍니다,
    아마도 일 안하면 그냥 내가 다 할거 같아요
    어차피 하루종일 집에 있는대 대충해먹으면 된;

  • 6. 챗지피티
    '25.5.25 2:46 PM (172.225.xxx.180)

    결론 (간단 정리)
    • 남자는 느긋하고 실리적, 게으르다기보다는 신중한 편
    • 여자와는 띠나 오행에서 크게 부딪힘 없고, 중간 이상 궁합
    • 여자가 리드하고, 남자가 받쳐주면 조화로운 관계 가능

    실직 상태는 남자에게 존재감 자체를 흔드는 큰 사건입니다.
    겉으로는 무기력하고 무심해 보여도, 내면에서는 자책, 두려움, 회피가 뒤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비난보다 공감과 ‘작은 행동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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