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아들
매일 새벽까지 폰하느라 불키고 잠들기 일쑤이고 방금 방에 불켜져서 들어가보니
새벽4시30분이 되어가는데
패드영상보고 누워있네요
아주 지긋지긋해요
매일 폰보다 2시3시에 자고 학교가고
주말에는4시 넘어서까지
이거 정상 아닌거죠?
학원만 간신히 다니고 공부는 할 마음도 없고 내신은5~6등급(이번 고2중간고사는 국어수학은 3인데 나머지는5~6)평균5~6이예요
성적은 둘째치고 잠은 자야 인간답게 생활할수 있는거잖아요
진짜 제가 미칠것만 같아요
매일 밤마다 저꼴 봐야하는게....
어쩌면좋죠ㅡ
예전에 시간제한했는데
지랄지랄해서 풀어줬는데
이 지경까지 왔어요
남편은 방관자라 그냥 냅두래요
다큰얘를 통제할수 있느냐고 해요
남편놈이 얘를 다 망친것 같아요
얘를 그냥 냅두래요
제가 매일 얘랑 부딪히니까 그냥 두래요....새아빠도 저러지 않을듯한데요
그냥 집안 시끄러운게 싫은거겠죠
이 문제로 부부싸움도 했어요
지 인생이니 냅두라네요
저는 부모가 되어서 잘못된부분을 교육하자는 주의인데....의견이 다르니
남편은 방관자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