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으로 가다 갑자기 급 눈물 바가지..
저 지금 눈물 콧물 범벅으로 크리넥스 티슈통 붙잡고 꺼이꺼이 울면서 드라마 보다 1미터 멀리서 한심하게 쳐다보는 우리 고양이 시선 느끼고 겨우 눈물 쏙 멈췄어요
중간에 작가가 대체 뭘 얘기하고 싶어서 복장 터지는 드라마 만들었나 했는데 이제야 의도를 알았어요
ㅜㅜ
코믹으로 가다 갑자기 급 눈물 바가지..
저 지금 눈물 콧물 범벅으로 크리넥스 티슈통 붙잡고 꺼이꺼이 울면서 드라마 보다 1미터 멀리서 한심하게 쳐다보는 우리 고양이 시선 느끼고 겨우 눈물 쏙 멈췄어요
중간에 작가가 대체 뭘 얘기하고 싶어서 복장 터지는 드라마 만들었나 했는데 이제야 의도를 알았어요
ㅜㅜ
그니까요~ 이건뭐 갑자기 휘몰아치는데 눈물이 눈물이
윤회를 말하는거에요?
오늘 한지민이 다 살린거 같아요
연기?넘 좋았어요
은호 추위에 떨며 죽을때 분노 하는 연기도 좋고
죽일넘은 강정구 였네요
강정구 너무 쉽게 죽었음 ㅡㅡ
이런 드라마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대사 하나하나가 곱씹게 되고 울렸다 웃겼다 해서 좋아요
작가 진짜 대단합니다
흑흑 거리고 울게되요
오늘 한지민 연기가 대단했어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온에어방에선 욕먹고 난리났어요. 대본 구리다고
구린사람은 그러라고 해요
말도 안되는 제벌 드라마 보다 훨 낫지요
작은 아가 은호가 너무 불쌍하고 아이 잃은 젋은 부부의 기구하지만 애틋한 삶도 불쌍하고...
저는 무엇보다 작가가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참 마음에 들어요
조연으로 나오는 유기견 둘은 꼭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다 천국 가는 날까지 안전하게 보호 받는 반려동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래봅니다
오늘 드라마에 너무 몰입했네요
한지민 연기 진짜 최고였어요
누구에게는 구린 드라마겠지만 또 누구에게는 최고의 드라마죠 뭘
몇십년전
전쟁으로 이산가족들,
자식 키우다 잘못된일 엄청 많았잖아요
엄마외 아이…
부모외 아이..
잃어버린일, 잃을수밖에 없던일들 그래서 생을 달리 살든지 생을 마감한 사연즐 무수히 많았죠
눈물났어요ㅜㅜ
너무 재밌는데... 인간의 삶... 선과 악.. 업보...
그리고 김혜자님... 연기...
지금까지 중 젤루 좋음... 외모만 할머니지 그냥 소녀같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상상력이 천재같아요.
김혜자님 연기가 넘 천역덕스러운게
목사님이랑 티키타카 넘 좋았어요.
저도 눈물 한바가지 ㅜㅜ 남편이 무슨일이냐고
한지민 연기 넘 좋았어요
연기 저렇게 잘하는지 처음알았네요.
내용은 사후환생책이나 무의식정화 윤회 시크릿 모두 섞어서 쓰느라 애썼더라구요
아..봐야 하나
펫로스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 좋았고 , 사랑하는 존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고 싶은 작가와 연출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한지민 분노하는 연기도 너무 좋았고요 ㅠ
제가 애정하는 드라마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아서..
아직 못봤어요
지난주엔 욕이 엄청 나더니 이번주를 위한 어그로였나요?
신파 같아요. 이 글 보고 봤는데 억지스럽던데요. 유기견이랑 강아지들 서사 너무 많이 주고 비중 많아서 질리고
초반에 보다 여태까지 본게 아까워서 봤는데 후회돼요
11화 보고 몰입해서 엄청 울었어요.
대사 하나 하나 속으로 되내이면서 다시 한번 삶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오랜만에 또 좋은 드라마 나왔다 싶어요~
남들이 별로라고 해도 누군가에겐 좋을 수도 있죠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폭싹이 넘 별로였는데 좋았다는 반응도 많았듯이
전 초반에 몰입이 안 되더라구요.
안 보고 있다가 5회부터 금욜에 보기시작 오늘 오전에 11회까지
봤어요.
김혜자 선생님이 어렵기도 할텐데 능청스럽게 아내를 이뻐하고 사랑스러워하는 남편역 손석구..
그리고, 한지민 ...전 너무나 이해가는 캐릭터던데
그들의 서사가 그랬으니까요.
어쨌든 전 재밌어서 쭉 잘 봤고
오늘 마지막회 해숙과 낙준의 얘기가 어떻게 풀릴지 너무 궁금해요.
천국이 저렇다면 내가 몬 된짓 많이해서 지옥에 가는게 아니라면
죽는게 싫지만은 않을거 같기도 해요.
현실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런 천국이 있었으면... 업이란거.. 더이상 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반전에 감동댓글 ㄷㄷㄷ
이 작가는 슬픔이 인격기억분리 코드없음 글 못쓰나봐요
천국이 그따위라니
시모등장 불륜코드로 시청자 복장터지게하다
어거지반전에 감동하는사람도 있다는건 연기자들 덕분
이 작가는 슬픔이 인격기억분리 코드없음 글 못쓰나봐요
평생 고생하다 가는 천국이 겨우 그런거라니
어제 울면서 봤어요
배우들 연기 다들 너무 좋더라고요
한지민 류덕환 다시 봤네요
김혜자배우님 더 오래 연기해주세요
솔직히 대본, 연출 맘에 안드는 구석도 있었지만
일수 받으러 가서 깡패와 맞짱 뜨는 첫장면 김혜자님 연기 하나 보고 달렸어요
뒤로 갈수록 김혜자와 한지민 관계가 빤하게 예상은 되었지만
김혜자 한지민(내내 밉상연기지만 너무 예뻤고 마지막 연기 너무 좋았던)
손석구 류덕환
연기자들의 힘으로 많은 허점이 덮어지네요
작가의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이는데 그래도 연기를 저리 잘하니...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엄마를 찾았는데 왜 그렇게 빨리 가버린대요. 울 남편이랑 울면서 보다가 안 돼! 돌아와! 계속 외쳤네요. 아님 엄마 아빠도 따라 가는 시나리오일까요. 오늘이 마지막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