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는데 미니백들고 에코백 하나에 책이랑 잔짐 넣어서 나왔는데 남편이 굳이 들어준다고 달라고 해서 맡겼는데요.
지하철을 탔는데 남편이 두고 내렸고 집에 다와서 알았어요. ㅠ자리많아서 앉아서 왔는데 굳이 짐칸에 올렸다네요. 근데 하하 사과 한마디 안하고 유실물신고도 저보고 하래서 제가 다 가입해서 했어요. 화 나는게 이상한가요?
저는 제짐 분실할까봐 절대 짐칸에 안올리고 들고다니거든요. 남편도 자기 소중한 거였으면 굳이 짐칸에 올렸을까 싶고...속 터져요ㅜ
그리고 어쩜 사과 한마디안하고 그이후로 모르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