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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남아 친구랑 잘 지내지 않아보여 엄마는 걱정만..

ㅎㄴ 조회수 : 627
작성일 : 2025-05-24 19:27:03

중등남아 친구랑 잘 지내지 않아보여 엄마는 걱정만하고있어요..중3인데 초등 고학년, 중1 에 학폭과 등교 거부가 있었던지라.. 애가 친구들과 사이가 안 좋은 느낌이 들면 불안하네요.

최근 게임하던 친구들과 게임을 안 하고 혼자도 안 하길래 넌지시 무슨일 있냐 물으니 아무일 없다 괜찮다 하는데..저는 게임 안 해도 걱정 해도 걱정..

학교에서 놀다 와도 걱정 안 놀고 와도 걱정..

걱정이 항상 깔려있어요..

분명 사이가 벌어진 거 같지만 제가

해줄건 없는 나이인데.. 예전에 격었었던 사건들로 트라우마가 생겨 힘드네요;;

그래서 바쁘게 지내고 싶어 알바도 시작했는데.. 이런걸로는 택도없도.. 여기에 푸념해봅니다.

IP : 118.235.xxx.2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쓰이고
    '25.5.24 7:30 PM (1.239.xxx.246)

    속상하죠.

    아빠가 남자대 남자로 아이에게 넌지시 말하면 어떨까요?

    학교생활 잘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엄마 아빠는 항상 네 편이니 혹시라도 힘든게 있으면 얘기해라. 네 편에서 돕겠다
    길게 하지 마시고 이렇게 간단하게요

    아빠가 자전거를 같이 탄다거나 둘만의 외식을 하면서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는것도 좋아요.
    언제든 힘들 때 얘기할 수 있는 관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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