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전형적인 강남키즈고
현역으로 대학가서 휴학없이 졸업하고
졸업전 취직해서
집에서 출퇴근해요.
지 밥벌이는 잘 할수있어요
26살
여친은 지방대고 몇번 만났는데
잘자란 귀한집 딸내미 느낌.
만난지 2년됐어요
사는 수준은 비슷해요
둘은 내년 결혼하고싶다고 해요
난 쫌 까다롭고 여사친 많았던 아들이 좋다면
안보고도 찬성하려하는 ...맘이긴한데
금요일 여자친구 지방 자취방으로 톼근하고
일요일 점심먹고 와요
50후반인 난 60전에는 할머니 싫다고
못을 박았는데 (결혼전 피임잘하라는 의미..)
말려도 안될거 같고
이거 내버려 둬야하나요.
요즘 애들 다 이래요??
여친집도 알면서 모루는척 하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