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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반찬 잔뜩 만들고 뻗었어요

모처럼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25-05-24 06:32:44

어제 퇴근길에 장을 가득 봐왔는데 토론회 다 못보고 잠들었다

새벽에 일찍 깨서 만들었어요

 

부추 듬뿍 넣은 오이소박이

메추리알 돼지안심 장조림

시금치나물

당근라페

우엉채볶음

계란찜

 

82 요리 금손분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손 느리고 양많이 하느라 정리까지 3시간 가까이 걸리는 노동후

냉장고 꽉꽉 쟁겨두고 보니 엄청 뿌듯하네요

 

오이소박이랑 장조림만으로 오늘 아점 두 그릇 뚝딱 할것 같아요 

주말 할일 다한 느낌..이제 다시 좀 누우러 갑니다 ㅎㅎ

 

 

 

IP : 175.213.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4 6:42 AM (114.199.xxx.79)

    맛있겠어요^^
    아주 보람찬 오전이시네요

  • 2. ㅁㅁ
    '25.5.24 6:47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시간에 그럴수있는 주변여건이 신기한 일인
    저같은 경우
    애들 잘땐 방해 안하려 화장실가는 시간도 조절
    뒷쪽 언니 매일 새벽 양치후 칫솔 두번 탕탕터는것도
    민폐로 여겨져

    초저녁 양치후에도 손에대고 톡톡 터는 조심과라

  • 3. ...
    '25.5.24 7:18 AM (106.101.xxx.25)

    저의 어젯 저녁과 비슷한 새벽을 보내셨네요
    저도 오이소박이 한통, 부추김치 3단, 병어조림 한냄비하곤 뻗어서 드라마도 제대로 못보고 잠든 듯
    지금 공복인데도 배부른 느낌 뭔지 알죠알죠 ㅎㅎㅎ

    푸짐한 아침 드세요

  • 4. ㅇㄱ
    '25.5.24 7:50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ㄴ맞아요 공복인데 배가 그득한 느낌
    평소 간소하게 먹는데 오랜만에 찬 잔뜩하니 부자가 따로 있나 싶네요 소소한 행복입죠 ㅎㅎ
    아..단독주택에 살아 새벽 늦은밤 사부작 되도 다행히 이웃방핸 안해요
    애들은 독립하고 짝꿍도 늦게까지 술마시고 뻗은듯하고

  • 5. ㅇㄱ
    '25.5.24 7:55 AM (175.213.xxx.37)

    ㄴ와 병어조림은 고수의 요린데요 넘 맛있겠다
    평소 간소하게 먹는데 오랜만에 찬 잔뜩하니 부자된듯 소소한 행복입죠 ㅎㅎ
    단독주택에 살아 새벽 늦은밤 사부작 되도 다행히 이웃방핸 안해요
    애들은 독립하고 짝꿍도 늦게까지 술마시고 뻗은듯

  • 6. ...
    '25.5.24 8:15 AM (182.228.xxx.67)

    저 정도면 3시간 걸리죠. 다듬고 지지고 볶고.
    가족들 행복하겠어요!

  • 7. 어휴
    '25.5.24 9:26 AM (183.109.xxx.110)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는 반찬 한개도 겨우 만들고 헉헉 대요
    손 빠르시고 손맛 있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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