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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볶행에서 영수는 김치찌개를 왜 먹은 거예요?

이해 안감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25-05-23 23:39:20

식당에서 영숙만 많이 못먹었지, 영수는 본인도 많이 먹어 배부르다고 했어요

집에 돌아와 영숙이는 배가 고파 남은 거로 엄청 맵게 김치찌개를 해서 먹어요.

그런데 영수는, 영숙이가 먹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어요 왜?

본인도 매운거 먹으면 땀 엄청 흘리는거 잘 알면서도 먹네요

나중엔 그것땜에 혈변까지 봐요

영숙이가 식사 매너에 예민한거 알면, 식사 때 땀 흘리는거

일부로라도 피할텐데...

배고프지도 않고, 영숙이가 먹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았고, 맛있지도 않고(맵다고 했음), 먹으면 땀까지 날텐데 왜 먹은거죠? 혈변까지 보면서요

 

글구 영숙이도 챙챙챙까지는 아니지만 저번 회에서도 그렇더니 이번에도 그릇 부딪치는 소리를 내네요

IP : 223.131.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4 12:03 AM (182.227.xxx.251)

    먹으라고 권하지는 않아도 누군가가 음식을 준비 했는데
    나 배불러! 하고 안먹으면 그것도 좀 그렇긴 하죠.
    그리고 한동안 한식 못먹었으니 그 맛이 좀 그리울수도 있을거 같고요.

    그래서인지 햇반 반 덜어서 영숙이 줬는지 영숙이는 햇반에 밥이 수북하고 영수는 밥이 조금 인거 같았어요.

    그리고 끓일때 고춧가루를 그렇게 퍼 넣을지 어떻게 알겠어요.
    먹기전에야 매운지 안먹은지 모르죠.
    먹다가 맵다가 안먹겠다 하기도 그렇죠.

    그리고 먹자마자 혈변 보는거면 병원 가봐야 할거 같은데요.
    아무리 치질이 있던 뭐하던 먹자마자 혈변 보는건 좀 이상하던데

  • 2. 00
    '25.5.24 1:25 AM (58.224.xxx.131)

    그냥 한식이 땡겨서 먹었나봐요
    한두입 먹어보고 매우면 그만 먹으면 되는데
    자발적 영숙 눈치도 보이고,
    자기가 김치,스팸,참치 거기 까지 공수 해간게 아까워 다 먹은거 같아요

    그릇 덜그닥 소리는 영숙이가 예민하다고 생각하고
    진짜 심각성은 저 당시에는 못느꼈다가
    방송보고, 또 시청자들 반응 보고 심각하게 느낀거 갔구요

    갑갑 답답 캐릭터긴 해요

  • 3. 플랜
    '25.5.24 6:20 AM (125.191.xxx.49)

    식당 선정 자신이 했는데 영숙이 맛없다고 했고
    슈니첼도 테이크아웃 해준다고 했는데 실패했으니 미안했겠죠

    그래서 혼자 밥 먹게 놔두지 못한거

    가공육 안좋아한다면서 스팸 두통 다 따서
    김치찌개 끓인거 보고 영숙이도 식탐 진짜 많다싶었어요

    매운거 못먹는다 솔직하게 얘기하지 배도 부른데 그걸 꾸역꾸역 먹고 있는 영수도 참
    딱하구요

    전에 온천 물 상당히 마신 영수가. 혈변 본건
    치질도 있지만 온천물 영향도 있는듯,,,
    뒷처리나 잘 하고 나오지 좀 경악스럽더라구요

  • 4. ..
    '25.5.24 7:59 AM (49.166.xxx.213)

    온천수 10잔 먹어서 혈변본거에요.
    유황온천수 부작용이 혈변이래요.
    김치찌개는 무죄.
    도대체 뒷처리를 어떻게 해놨길래 영숙이 눈에 띈건지 경악스러워요.

  • 5. 온천물 때문?
    '25.5.24 8:08 AM (223.131.xxx.225)

    방송에선 위 때문에 매운거 먹으면 땀 흘리고
    혈변도 그래서 본거라고 나왔는데요

  • 6. 유황 도장깨기
    '25.5.24 9:25 AM (1.240.xxx.179)

    미친듯이 도장깨기하듯 찾아다니더니 결국 ㅜ
    그냥 아픈 사람이에요.
    식이 유황의 부작용에 혈변 설사 복통 있더군요
    임산부의 경우에는 먹지 않는 이유

  • 7. ㅇㅇ
    '25.5.24 9:38 AM (115.138.xxx.252)

    첨에는 영숙이 많이 먹어도 날씬한거 부러웠는데 이제는 좀 짜증나고 미련해 보이더라고요. 메인이 맛없었어도 그 큰 샐러드에 매쉬드포테이토까지 먹고 숙소와서 굶은 것 마냥 김치찌개를. 어떤 유튜버 리뷰처럼 정서적, 감정적 결핍을 대신해서 뭔가를 꾸역꾸역 집어넣나봐요. 세상 미식가인척 까탈스러운게 김치찌개 끓인거 보세요. 스팸ㅜ. 우웩. 가공육 싫어한다며. 너무 얄밉게 입만 오종종 움직이면서 메가리없는 말투도 이상함. 근데 영수는 더 이상해요. 저런 남자랑 다니니 영숙이 바닥이 다 드러난거죠.

    쓰다보니 둘다 넘 이상하고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라 제가 뭔 헛소리를 하고있나 모르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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