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드네요?
이것도 노화일까요
저 공감이해의 아이콘인데
오래 안 지인
오늘우연히 진짜우연히 합석했는데
사실 ᆢ 고민은 누구나 다 한보따리 아닌가요?
즐거운거만 생각하고 살자 하는데
자녀공부안하는거 (그닥 그런거같지도않음)자녀와의 대화 생활내용
오로지 내자식얘기 애들진로 조카진로 동서아들진로 ᆢ
넘의 자식들 이탈한얘기ᆢ
어떻하니ᆢ 잘될꺼야도 하루이틀
너무 힘들어서 계속 머리로 딴생각
사람이 그런얘기를 하기도 하쥬
근데 보통 상대방 근황도 묻고(니 암은 다 나았니? 건강은? 니애들은 어떠냐)티키타카가 전혀없어요 그리고 절~~~대 자기가족 마이너스되는 얘기1도 안해서
내가족 미운얘기 한 저 바보되구ᆢ
뭐하러 이런데 나와서 심사사나와지나(우연히 합석)
진짜 귀에 피나는줄ㅠ
저는요 나이들면서 속상한거 좀 감추고
온화하게 밝ㅇ게 지내는분과 친하게지내고 싶어요
늙었는지 ᆢ 남의 하소연 시댁 속속들이 얘기(나도 많다구 ㅠ)듣고 싶지않고
자신의 얘기를 좀 했음 좋겧어요
요즘 무슨책이 재밌다
넷플영화얘기도 하고 맛집 카페얘기도 하고
달러환율어쩌구 그런얘기도 하고
오로지 자식 남편 얘기
저는ᆢ진짜 나가서 자식얘기 안하려는1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