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갔는데 두 중노년 남녀가 구원 어쩌구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가는 길에도 벤치에서 그러고 있더니 오는 길에 보니 여전히 그러고 있어요.
길에서 큰 소리로 불경 외는 사람은 못봤어요.
기독교는 왜들 그러는걸까요?
둘레길 갔는데 두 중노년 남녀가 구원 어쩌구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가는 길에도 벤치에서 그러고 있더니 오는 길에 보니 여전히 그러고 있어요.
길에서 큰 소리로 불경 외는 사람은 못봤어요.
기독교는 왜들 그러는걸까요?
걔들 선민의식은 기본이죠
진짜 재수없음
기쁨과 감사가 넘쳐서요... .
우울의 약과 상담으로도 고치지 못한 내 우울의 그 깊은 웅덩이를 기쁨이 감사가 소망이 채워질 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그래서 감사가 숨겨지지 않아서요
윗분 댓글 읽으니 충격이고 부럽기도 하네요.
그거뿐이예요?
모임에서도 뜬금없이 자기교회얘기 목사님얘기 그러다가 교리얘기로...
왜 이러는 거예요 증말!
석촌호수에서 과한 손동작을 하며 큰목소리로 찬송가 부르는 중년남자 있는데 운동하러 갈때마다 그러네요
본인은 전도하는 마음으로 그러겠지만 민폐죠
전 길가다 그런 소리 들으면 짜증날 거 같아요 ㅋ
급한 걸음으로 도망침
근데 신도들이 무슨 기분인지 알 거 같아요
내면이 충만된 기쁨이겠죠
성경 반도 안 읽어봤고 심심할 때 아무 페이지나 열어 보는데 성경은 읽을수록 참 잘썼다하며 감탄해요 물론 신의 말이니까 그렇겠지만 ㅎ
책은 몇 번 보면 질리는데 성경은 신기하게 봐도 봐도 안 질려요
이상하기는하죠
불교신자는 기쁨과 감사가 없을까요?ㅜ
왜그리 기쁨과 감사를 온동네방네 외쳐야만 하는지
개독 목사밑에 개독신자들.
꼭 티를 내요.
진짜 역겹지않나요?
모태신앙이고 평생 신앙생활하는데 솔직히 너무 과하게 그런 사람들보면 가면성우울증인가 싶을때 있어요
입으로는 기독교용어 줄줄 나오는데 마음씨는 누구보다 옹졸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나이먹어도 성숙이 안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본인은 모르는…
모태신앙이고 평생 신앙생활하는데 솔직히 너무 과하게 그런 사람들보면 가면성우울증인가 싶을때 있어요
입으로는 기독교용어 줄줄 나오고 목소리 큰데 마음씨는 누구보다 옹졸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나이먹어도 성숙이 안되는 경우가 꽤 있고 본인은 절대 깨닫지못하는…
솔직히 말하면 길에서 그러는 분들 정상적인 사람 같지 않게 보여요. 듣기 싫고 민폐입니다.
취한 상태.
친구말에 의하면
너무나 좋아서 감사해서 본인만 그 기쁨을 아는게 안타까워
남에게 전도하는 거라네요,,
산책길에 지나칠때마다 예수.믿고 천당가세요
속으로 너나가라 합니다
그건 양반이고
찬송가 크게 틀고 다니는 사람때매 산책도 짜증나요
근데 진짜 거부감 들어요.
혼자서나 좋아할것이지 싫다는데 왜 그러냐고??
친구말에 의하면
너무나 좋아서 감사해서 본인만 그 기쁨을 아는게 안타까워
남에게 전도하는 거라네요2222222222
이런 정신 상태는 다단계하는 사람들과 똑같아요.
사명감아닌가요?
모임에 기독교 신자가 여럿 있는데
틈을 보이면 (사춘기 자녀가 속썩인다, 시댁문제, 애들 다 기숙사 가서 허전하다...)이런 주제 나오면 주말에 교회 같이 가보자, 그냥 한번만 말씀들어봐..) 그 권유 속에
이 죄인(?)을 반드시 전도하겠다는 비장한 결의가 느껴지던데요.
교회다니지 않은 사람은 불안하고 마음이 단단하지 못해 앞으로 더 힘들것? 이런 시각으로 사람을 대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친하지 않은 사람인데 교회다니는 사람앞에서는 말조심해요. 아주 흔하고 작은 고민거리인데도 마치 믿지 않아서 마음이 힘든거라고 판단하는거 같아서요.
전철에서, 길거리 전도하시는 분들이 그런 기분일까요?
그런데 비기독교인들은 그걸 보면 오히려 혐오감이 느껴지는데 그런걸 모르는건지..
예수님도 한국 개신교는 창피하실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