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제가 써놓고도 징하네요.
50평생 운동을 안했어요.
에어로빅 한달 요가, 수영 몇일 이런 수준...
여행이나 가야 종일 걷기는 해요.
타고난 체력은 나쁘지 않고 살도 안찌는 체질이라 그냥그냥 버텨왔는데 이젠 요대로 쭉 살면 60이전에 구부정한 할머니 되게 생겼네요.
일단 제 상태
허리 한번 골절됐었고 디스크 있음.
20대 왼쪽 무릎 십자인대 꺾인 적 있음.
왼쪽 팔 약함.
복부 근육 1도 없고 납작 평평한 엉덩이 얇은 팔다리 그나마 종아리는 굵은 편 평발
여럿이 대면하며 하는 운동 아주 싫어서 현재 개인 피티 받으며 헬스 기구 사용법을 배울까 백만번 고민중인데...
고민만 몇년째네요.
운동을 40대 이후 느지막히 시작해서 속근육 생기고 탄탄해졌다시는 분들 자랑도 좋으니 경험담 방출해주세요.
컨닝 좀 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