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부탁이던 큰 부탁이던 다 불편하고
거절당하면 상처받는게 싫어서 더 안하는 방어기제가 있어요.
다른 집보면 친정엄마가 아이들 봐주고 맡기고
자잘한거 도와주시고 부탁하고 하는게 자연스러운거 같거든요. 또 그게 친정부모님 애정인거 같아요.
저는 친정엄마한테 밥 사달라는것도
돈 십만원 빌리는것도 어렵네요.
저는 그런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본 기억이 없어요.
결핍이 항상 있어요.
작은 부탁이던 큰 부탁이던 다 불편하고
거절당하면 상처받는게 싫어서 더 안하는 방어기제가 있어요.
다른 집보면 친정엄마가 아이들 봐주고 맡기고
자잘한거 도와주시고 부탁하고 하는게 자연스러운거 같거든요. 또 그게 친정부모님 애정인거 같아요.
저는 친정엄마한테 밥 사달라는것도
돈 십만원 빌리는것도 어렵네요.
저는 그런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본 기억이 없어요.
결핍이 항상 있어요.
친정말고 과거에 학창시절 선생님한테는요? 어떘나요? 그사람들한테도 비슷하게 느꼈었나요?
그거야 정상 비정상이 있나요.? 저희 엄마는 돌아가셔서 엄마한테 부탁할수가 없는데 엄마 살아계실때 내가 엄마한테 뭔가를 부탁할수도 있고. 반대로 엄마 부탁을 들어줄수도 있는 관계였어요.. 솔직히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다른 집들도 친정엄마한테 부탁하는거 별생각없이 할걸요. 반대로부탁을 받을때도 마찬가지일테구요
돈 빌려달라는 건 좀 어렵겠지요.
걱정하실 테니까요.
밥 사달라고 하는 건 할 수 있겠지만
보통은 제가 사드리지요.
원글님 형편이 어려우시다면 마음이 더 불편하실 수는 있겠어요.
저나 님이나 ㅠㅠ
거절할 뿐만 두고 두고 이야기해서 절대 뭘 부탁안해요.
정상 비정상의 개념이 아니죠
모녀관계에 따라 다 다르다는 사실만이 정상일 뿐입니다
저는 엄마와의 관계가 붎편하니 일단 부탁 닽은 건 안하는데
울 딸은 거침이 없어요
대상이였던적 없었던것 같아요
거절도 거절이지만 그걸 빌미로 너무 선을 넘고 생색을 내서 그냥 내가 힘들고 맙니다.
자연스러운거 아닐까요? 어려서는 부모가 나의 보호자이고 성인이되고 아이를 낳으니 내가 엄마의 보호자가 되더라구요. 누가 시켜서 그런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요. 엄마가 걱정할 부탁은 못하게 되더라구요. 어릴적 아이가 불안해하거나 걱정할만한 집안일은 절대 얘기하지도 시키지도 않았던 것처럼요. 전 엄마 사랑 엄청 받고 친구같은 엄마였어도 그렇게 되네요.
친정은 딸 셋인데 다 달라요. 그리고 아무리 모녀관계라도 성인이니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부탁만 들어주는 관계는 없어요. 서로 주고 받는거지..
부탁하고 싶을 만큼
친정엄마의 재력이나 건강상태가
받쳐주는 것만도 다행이죠
나이 먹은 자식이 부모한테 뭔가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어때요? 엄마부탁이나 뭐 도와주는건 잘하나요? 그렇다면 엄마가 자기애높은 나르일수있고,
엄마역시 원글님께 부탁을 잘하지않는다면 두사이는 다른모녀하고 다른뭔가 있겠죠.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원글님이 거절에 대한 방어기제 때문에 먼저 부탁을 못하는것같아요
부탁을 해보고 안되면 상처받지 마시고 사정이 있나보다 생각해보세요
10번 부탁해서 1번 승낙 되도 1번은 도움받는거잖아요
시도도 안해보고 도움 1번 못받는것보다 낫잖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고마운게 생기면서 정도 더 쌓이는거죠
아쉬운 소리 하기싫어 안해요
친구같고 동성이니 잘통하고 심지어 자매같고
애틋하고 엄마란 소리에 가슴 절절한 사이가 아니라서 더 그럴거에요
사이좋은 모녀간 참 부러워요
친정엄마는 저한테 사소한거 뭐 사달라 뭐 시켜달라 부탁하세요.
도움이라는거 받은 기억이 없어요.
도와달라고 해도 거절하시겠죠. 친정엄마는 재혼해서 잘 사십니다.
저는 뭐 그냥저냥 평범하게 살구요.
저도 자식들 키워보니
자식한테 내가 해줄수 있는건 다 해주고 도와주고 싶은데
저희 엄마는 아닌거 같아서 그게 너무 서글프고 서운해요
제 복이 이만큼 인가봐요.
저희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그래요. 부탁이든 도움 요청이든 성장 과정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여태껏 한번도 받아들여진 적이 없어서요. 본인이 자식이 낳아보니 더 엄마가 이해가 안 된대요. 어떻게 자식에게 저럴 수 있는지. 그래서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점점 더 정이 사라지는 게 보여요.
저는 엄마랑 사이좋고 저보다 재산 많으시지만 돈 빌리거나 밥 사달라고 한 적은 없어요. 돈 빌리면 걱정하실꺼고 밥은 제가 사는게 맞는 것 같아서...엄마도 저에게 뭘 부탁한 기억은 없어요..
저희 부모님은 너무 헌신적인데
제 성격도 있고 부모가 60되면서
뭐 해달란 소리 안했어요
엄마반찬,김치 먹고 싶은데
그냥 모시고 나가 사드리고
저같이 부탁 안하는 성격도 있나봐요
친정 엄마인데 말 꺼내기 쉽지 않아요
당신께서 먼저 사주겠다고 하면 몰라도
다 큰 자식이 밥사달라 돈 빌려달라 ?
집안 형편이 좋지않았고, 항상 힘든 육체노동일을 하셔서
엄마에게 뭘 부탁해본단 생각을 어릴때부터 안해봤어요.
또 엄마는 엄마가 할수있는 방식으로
김치며 반찬같은거 해주려고 애쓴다는걸 아니까..
서로 각자 알아서 잘 살자 라는 생각을 하며 사는거같네요.
넉넉친 않지만 서로 짐되지않고 파해주지않고.. 그렇게 살고있어요.
근데... 저는 멀리 살아서..
친정언니가 가까이 살아서 엄마 병원 모시고 가는건 언니가 해요.
언니가 뭘 더 받는것도 사실 없고요.
쓰고보니 울언니가 천사네요..
내가 동생이라고 더 맘써주기만 하니...
부모님한테 밥사달라 돈 십만원 빌려달라 얘기할 생각은 못해봤어요.
알아서 사주시면 몰라도 분가해서 돈 빌려달라 밥사달라 어케 얘기해요. 부끄럽게.
부모님한테 밥사달라 돈 십만원 빌려달라 얘기할 생각은 못해봤어요.
제가 성인이 된 이후 밥도 제가 사는 게 당연하고
세배를 해도 제가 세뱃돈 드리고 매달 용돈 요구해서 드리고
그냥 그런 게 당연하고 키워주신 공이 있으니 어찌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어요.
어릴 때부터 늘 거절 당하는 게 당연한 분위기였고
그래서 나도 부탁 안 하는 게 상처 안 받는 길이었고
내가 돈을 더 쓰게 되니 엄마도 내게 함부로 못 하더군요
이런 모녀 관계 만든 책임은 백 퍼센트 엄마에게 있어요
서로 그냥 데면데면 살지만
자식으로서 해야 할 기본은 다 합니다
그게 제 가치관이니.
엄마와 사이 좋지만
죽고살 문제 아니고서야 성인되고 돈 빌려달라고 부모에게 말하는 건 걱정하실까봐 안 할 거 같네요
실제로도 안했고요
그리고 결핍없는 인생도 있나요
다 가진 인생도 남이 모르는 부러움은 늘 있겠죠
뭘 요구 한다는 개념이 없어요
어릴때 는 엄마가 살뜰히 보살펴 주셨고
결혼으로 독립후 일어나는 일은 제 일이니까요
독박육아 라는 단어도 이해 못하는사람이예요
내자식 내가 케어하는게 어째서 독박인지 ㅎ
정상비정상 보다는 성향 차이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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