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검사하러 탈의실 들어가서
옷 갈아입는데 저도 같이 들어갔거든요
거동이 불편하셔서 도와드려야해서요
옷 갈아입는데 밖에서 잠긴 문 고리를 잡고 흔들고
쾅쾅 부서져라 두드리고 난리인거예요
문앞에 사용중이라고 크게 불도 들어오는데요
행동이 빠르지 못하신데 밖에서 부서져라 두드려대니
불안해서 막 서두르다 넘어지실뻔했어요
안에 있다고 노크도하고 말도했는데도
계속 문을 잡고 흔들고 무슨 일 난줄알았네요
나가보니 40대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떡버티고 서있는거예요
안에 사람있는데 왜이러냐고 하니까
안에다 지팡이를 두고갔대요
구석에보니 지팡이가 세워져있더라구요
기가차서 그럼 기다리셔야죠 그랬는데
대답도 안하고 확 문열어제끼고 들어가네요
진짜 너무나 몰상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