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잘라줘야 뿌리가 잘 내린다는 사람도 있고
굳이 안잘라도 시간이 지나면 뿌리 잘 내린다는 사람도있고요.
끝을 잘라줘야 뿌리가 잘 내린다는 사람도 있고
굳이 안잘라도 시간이 지나면 뿌리 잘 내린다는 사람도있고요.
그냥 심어도 잘만 자라요...
자른 적 없어요.
자르긴요.
그냥 그대로 심으세요.
괜히 만지작거리다 잔뿌리 훼손하지 마시고.
모종사다 심는 농사초보인데요
잘라서 심으라하신분 없었고
3년 째인데 그냥 심어요
잘 자라요
주말 농사라 주말에만 가서 보살펴 주는데도
혼자서 잘 자라고 있어요
모종파는분
꼭 잘라서 심으라고 시범까지 보여줘요.
가위들고 밭에 가라는건지.
농사박사처럼 이야기해서 듣다보면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모종 뿌리가 얼마나 된다구...사람들이 별나네요. 모종 뿌리가 뭐라고 걍 두질 못하는구나 싶은게.
저희 친정엄마가 매년 고추모종 500개심는데
뿌리 자른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저렇게 유식(?)한 티를 내고 싶나봅니다
저라면 속는셈치고 한고랑은 잘라서 나머지는 원상태로 심어보겠어요.
농사 방법이 예전방식 벗어나서 더 잘되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 보니 예전 방식만 고집하는 몇십년 농부들보다 귀농 몇년찬데 공부해가며 새로운 방법 시도 해보고 훨씬 잘짓는 경우도 있구요.
고추 모종 조금만 포트에 들어있어
심을때 쏙 빼서 흙째 심어야되는데
어떻게 자를 뿌리가 있나요?
근 이십년 넘게 텃밭해도 뿌리 자른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