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친정 문제로 크게 속을 썩고 난 후에 공황장애, 우울증이와서 7년 전쯤
우울증 약을 1년 정도 먹고 많이 나아져서 끊었습니다.
그 이후 얼마전부터 다시 비슷한 증상이 시작되어서 항우울제를 먹고 있는데
확실히 약의 도움인지 기분은 많이 나아지고 일상 생활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게 갱년기와 우울증약의 콜라보(?)인지
7년전에 먹을때는 변동없는 체중이 갑자기 확 느네요.
먹은지 3개월째인데 5kg 이 늘었고 멈출 생각을 안합니다;;;
이 나이에 걸그룹이나 모델을 할 것도 아니고 건강에 무리가 가는 정도의
비만만 아니면 그냥 참고 먹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