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 고등학교 체육대회 날이예요
반대표 엄마 포함 몇몇엄마들이 갔나봐요
사진을 찍어 단톡에 올리더라고요
사진 감사하다고 몇분이 인사하던데
감사할 일인가요?
유난이다 싶고
굳이 거길 가서 헤집고 다니면 엄마 안온 아이들은 소외되는건가 걱정되고요
대표엄마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반장엄마래요
초등 중등 다 회장 부회장 이름만 있지
아이가 할 일이 별로 없던데 엄마가 할일이 있나요?
고등도 엄마가 체육대회를 따라가나해서 놀랐어요
코로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중학교때는 학교에 가는 엄마들 없었거든요
총회때나 가죠
다 큰 애들인데 왜 갈까요?
입시영향으로
선생님들한테 눈도장 찍으려고 가는건가요?
입시를 앞두고 제가 너무 무관심한건가 이해가 안가서 물어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