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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후 일상생활 어떻게

푸른바다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25-05-23 07:39:36

해야하나요?

85세 부모님이신데요.

치료받으시구 퇴원하셨는데

고지혈 조심해야하구 

약처방받구 일상생활에서의 

알아야될부분 팁좀주세요.

음식 담백하게 드셔야하구 고지혈과 요실금 있으신데 잘 못걸으셔서(무릎통증.관절염)

소변을 보시기전에 팬티가 젖으시는데

처음 겪는일이라 우왕좌왕입니다

많은 이야기로 조언들 해주세요.

 

식사.목욕. 일상생할 대처들.

 

자존심이 강한분이라.화장실 부축도 싫어라하시구...

IP : 222.11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25.5.23 7:43 AM (222.112.xxx.85)

    의사분 말씀으로는 한번 약하게왔을뿐이지
    계속 반복해서 올수 있으시다구 해요.
    기대수명도 삼사년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도 모르겠구
    평소에 건강하셨던 분이라 마음만 앞서지
    자긱들이 정신줄 놓구있네요.
    기저귀도 차셔야하실텐데...

  • 2. ..
    '25.5.23 7:47 AM (223.39.xxx.143)

    팬티형기저귀 쓰시고
    일상생활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편안히 하시면 됩니다.
    약하게 왔다 하시니 마비는 없으시고 약만 드시는 상황일거같은데, 술담배 안하시고 잠 잘 주무시고 적당히 운동 하시면 되는거지요.

  • 3. ㅇㅇ
    '25.5.23 7:48 AM (175.199.xxx.97)

    걸을때 앞에 끌고다니는 보조기 하나 사시고
    처음부터 너무 다해주지마세요
    서로 싸움만 나고
    상처만 쌓이고
    스스로 움직임은 없어집니다
    최소한 용변의 주기는 스스로 해보다가
    안되면 요양원 가셔야죠

  • 4. ..
    '25.5.23 7:49 AM (110.13.xxx.3)

    어르신용 팬티가 있어요. 밑이 도톰한거요. 그걸로 바꿔드리고 자주 갈아입으시라고 해주세요. 요실금뿐 아니라 변실금도 오실수 있는 나이세요. 어렵겠지만 자주 들여다보시고 혼자 계시지 않게. 산책시켜드리고 아들딸 손주들 방문해서 깔깔 재밌게 놀아드리려고 노력했어요. 며느리나 사위등 부담되는사람은 강요할 필요없구요.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아버지가 죽을때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같이 할수있는 그 소중한 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거죠. 우리를 못알아보시거나 병상에 눕기전에 할수있는걸 하셔요.

  • 5. ㅎㄹㅇㄴㅁ
    '25.5.23 8:01 AM (61.101.xxx.67)

    초석잠 뇌에 좋아요 환으로 사서 드리세요. 그리고 하루에집앞에서라도 또는 실내에서라도 걷기 운동 하시고요.

  • 6. ....
    '25.5.23 9:13 AM (118.46.xxx.148)

    부축안받고 휘청하다 낙상해서 골절되면 그땐진짜
    큰일이 납니다 제발 조심하세요
    치료후 기력이 없어서 그러니 드시고 싶은거 잘드시게
    하는게 1번이에요 그리고 걷기 재활 살살하셔야

  • 7. ....
    '25.5.23 9:16 AM (118.46.xxx.148)

    밀고가는 보조기 사서 화장실갈때 꼭 쓰라고 하시구요

  • 8. ......
    '25.5.23 9:51 AM (121.145.xxx.32)

    화장실 오가는 벽에 붙잡고 다닐수 있게
    벽손잡이 부착해드리고
    기저귀는 거부감있으시니(상실감에)
    요실금팬티랑 처음엔 생리대나이트대형 사드렸어요
    외출시 대비 얇은 것도 준비하고요
    실수대비 방수패드(아기용) 허리주변쯤 깔아드리고요
    빨래 자주 하는것도 힘드니까요

  • 9. 눈사람
    '25.5.23 12:09 PM (118.221.xxx.102)

    요양 등급 받아놓으시고 필요한 노인 용품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요, 침대 일어날때도 안전바 있어야 수월하게 일어나고, 워커, 이동형 변기 등 구입하셔요.
    그리고 주간 보호센터라도 이용하는게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훨씬 인지 자극도 되고 나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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