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장있고 주변에는 빌라들만 있던 경기도의 어느 동네예요. 전철역 부근도 빌라들만 있고 좀 어둡고 허름한 분위기고요.
그런데 일부지역이 재개발 되면서 신축 아파트 단지가 어느정도 규모있게 들어섰고..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다이소까지 1킬로 정도 거리라서 종종 산책삼아 시장을 거쳐 길가의 가게들을 둘러보며 걷고는 하는데요..
간판이 바뀌고 있어요. 건강검진을 내건 개인병원도 여러개 들어섰고요. 작은 국수집이 있던 건너편에 꽤 규모가 있고 간판도 시원한 국수집이 생기고, 작은 일식집이 생기고.. 한솥 도시락집이 새로 생겼는데 간판도 산뜻해요.
아! 그리고 드디어 버거킹이 생겼어요.